이거 진짜일까요? 아님 제가 기자한테 낚인걸까요?
- [서경]레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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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美서 4900만원 한국서 1억1400만원::)
‘한국에서는 비싸야 잘 팔린다?’
미국에서 4900만원(5만1285달러)에 판매되는 아우디 A6(4.2콰트로)이 한국에서는 1억1400만원에 팔리는 등 수입차업체들이 국내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판매가가 해외의 두 배가 넘는 것은 ‘수입차=명품’으로 인식하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을 이용한 마케팅 때문. 또 지나치게 많은 수입상과 딜러 마진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제작되는 렉서스 GS430의 미국판매가격은 4983만원인데 반해 한국에서는 같은 모델이 8130만원에팔리고 있다.
폭스바겐 GTI 2.0T(자동변속기 기준)의 미국 가격은 2325만원, 한국가격은 40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BMW 550i역시 미국에서 5513만원, 국내에서는 1억2600만원이 판매되고있다.
한국 소비자들이 같은 차종을 거의 두 배가량의 돈을 지불하고 타고 있는 셈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시장에서 국산 승용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1860만원인데 반해 수입차는 7082만원으로 3.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차의 1분기 국내 점유율은 4.3%에 불과하지만 매출액 점유율은 14.5%에 달하고 있는상황. 특히 3000cc초과 승용차의 경우 수입차의 매출액 기준 점유율이 45.6%에 이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입차업계가 30%에 달하는 수입상과 딜러 마진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입장이다.
수업차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딜러마진이 10%, 수입상 마진이 20%내외로 알려졌다.
구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과장은 “수입차 딜러들이 챙기는 마진은 국산차의 두 배 이상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같이 수입차들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에 대해 수입차관계자들은 “관세를 비롯한 세금이 국산차보다 많고,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때문”이라면서 “딜러 한명당 한달에 팔수 있는 대수가 한계가 있어 한국차에 비해 높은 가격을형성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입차들을 구매하려는 이들은 가격보다는 모델을 중시하는 구매패턴이 있다.
이때문에 업체들이 가격인하보다는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한 고급마케팅을 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
실용성보다는 드러내기를 중시하는 한국인들의 자동차 구매 패턴도 이런 풍조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전략덕분에 지난해 BMW, 도요타, 벤츠 등 이른바 ‘수입차빅3’의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수입차 업계가 금융감독원에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BMW, 도요타, 벤츠 등 국내 시장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수입차 3사의 2005년 당기 순이익의 합계는377억원으로 2004년(68억5500만원)보다 무려 5.56배나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독일이나 일본 본사로 송금하고 있는 상황. BMW는 최근 5년간의 송금 규모는 1092억원으로 이회사의 국내 자본금인 147억원의 7.4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수입차업체들이 지금보다 20~30%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것은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가격”이라며 “물류비, 관세 등을 감안해도 미국가격보다 50%정도 더 높은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 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비싸야 잘 팔린다?’
미국에서 4900만원(5만1285달러)에 판매되는 아우디 A6(4.2콰트로)이 한국에서는 1억1400만원에 팔리는 등 수입차업체들이 국내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판매가가 해외의 두 배가 넘는 것은 ‘수입차=명품’으로 인식하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을 이용한 마케팅 때문. 또 지나치게 많은 수입상과 딜러 마진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제작되는 렉서스 GS430의 미국판매가격은 4983만원인데 반해 한국에서는 같은 모델이 8130만원에팔리고 있다.
폭스바겐 GTI 2.0T(자동변속기 기준)의 미국 가격은 2325만원, 한국가격은 40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BMW 550i역시 미국에서 5513만원, 국내에서는 1억2600만원이 판매되고있다.
한국 소비자들이 같은 차종을 거의 두 배가량의 돈을 지불하고 타고 있는 셈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시장에서 국산 승용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1860만원인데 반해 수입차는 7082만원으로 3.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차의 1분기 국내 점유율은 4.3%에 불과하지만 매출액 점유율은 14.5%에 달하고 있는상황. 특히 3000cc초과 승용차의 경우 수입차의 매출액 기준 점유율이 45.6%에 이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입차업계가 30%에 달하는 수입상과 딜러 마진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입장이다.
수업차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딜러마진이 10%, 수입상 마진이 20%내외로 알려졌다.
구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과장은 “수입차 딜러들이 챙기는 마진은 국산차의 두 배 이상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같이 수입차들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에 대해 수입차관계자들은 “관세를 비롯한 세금이 국산차보다 많고,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때문”이라면서 “딜러 한명당 한달에 팔수 있는 대수가 한계가 있어 한국차에 비해 높은 가격을형성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입차들을 구매하려는 이들은 가격보다는 모델을 중시하는 구매패턴이 있다.
이때문에 업체들이 가격인하보다는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한 고급마케팅을 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
실용성보다는 드러내기를 중시하는 한국인들의 자동차 구매 패턴도 이런 풍조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전략덕분에 지난해 BMW, 도요타, 벤츠 등 이른바 ‘수입차빅3’의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수입차 업계가 금융감독원에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BMW, 도요타, 벤츠 등 국내 시장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수입차 3사의 2005년 당기 순이익의 합계는377억원으로 2004년(68억5500만원)보다 무려 5.56배나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독일이나 일본 본사로 송금하고 있는 상황. BMW는 최근 5년간의 송금 규모는 1092억원으로 이회사의 국내 자본금인 147억원의 7.4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수입차업체들이 지금보다 20~30%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것은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가격”이라며 “물류비, 관세 등을 감안해도 미국가격보다 50%정도 더 높은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 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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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 심한거 같습니다~ 뭐 다른거 다 제끼고
좋은 물건 합리적인 가격 생각한다면... FTA 체결되야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난립한 딜러들 다 가버리고~ 직판 체제로 간다면
아마도 현대/기아도 정신을 번쩍 차리겠죠?? ㅎㅎ
좋은 물건 합리적인 가격 생각한다면... FTA 체결되야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난립한 딜러들 다 가버리고~ 직판 체제로 간다면
아마도 현대/기아도 정신을 번쩍 차리겠죠?? ㅎㅎ
어쩐지 외국영화에 BMW가 많이 나오더라......
싸서 그랬구만..ㅋㅋㅋ
싸서 그랬구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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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저차들 살 일은 없으니까 상관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