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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에 있어서는 친구도 믿지 마라.






●전에 장례식에 갔었는데
장례식장에서부터 친형제들 간에 벌써 재산 문제로
험악해진 것을 보았네요.................


●친구? 는 커녕 돈 앞에서는
부모 자식도 형제 자매도 없더라구요.

돈이란 게 뭔지, 이럴 땐 돈이 없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제관념이 다소 부족한
울애들 보여주려고 스크랩했다가.........
함 올려봅니다.............근데 넘 점잖게 쓴 글인듯..............

직선적으로 쓰지 않고...........




●●돈 문제에 있어서는 친구도 믿지 마라.(폄글)

돈 문제에 있어서는 친구도 믿지 말라는 말에
친구를 못 믿으면 누구를 믿느냐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한술 더 떠서 신용있는 상대에게도 완전한 신뢰는 금물
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상과 현실에는 괴리가 있는 경우가 많음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삭막한 감은 있지만 낭패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좋을 것 같다.

유감스럽게도 세상에는 한껏 신뢰를 쌓은 다음 단 한방에 자기를
신뢰한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사업자간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도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뜨이는데 수년간 대금 결제를 틀림없이 하다가 맨마지막에 대량의
물건을 받고 부도를 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내막은 알 수
없으나 수년이 지나고 나면 채무자가 채권자보다 오히려 여유있어
보이는 경우가 있음은 어찌된 일인지 알 수 없다.

또한 보증을 선 사람보다 채무 이행을 하지 않아서 보증인에게
큰 피해를 입힌 사람이 더욱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자신의 보증을 서줬던 사람에게 피해보상을 시원하게
해주었다는 이야기는 별로 듣지 못했다.

어느 경우에는 공급자에게 미리 선금을 주고 생산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는데 공급자가 수년간의 신뢰를 저버리고 돈만 받고 물건은
공급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상품의 안정적 공급과 독점적 지위(?) 또는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려고 믿고 행했던 일이 공든탑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결과가 되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는 의외로 많다.

사업확장을 한다고 신뢰하는 친구에게 사업장이나 분점을 맡겼다가
낭패를 본 경우도 듣거나 보게되는 경우도 있고 퇴직금을 친지의
꾐에 빠져 한 번에 날리는 경우도 있는데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현실은 참 냉엄하다.

장사를 하다보면 알게 모르게 푼돈을 여러 번 빌려주게 된다.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인덕이 없어 그런지 알 수는 없으나 그 푼돈들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워낙 어려운 형편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현실이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던 공직자들 중에도 돈 문제에 있어서는
정직하지 못한 경우를 많이 보아왔을 것이다.

돈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형제간 부모 자식 간에도
신뢰를 저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돈의 유혹이라는 건 참으로
대단한 것이라는 느낌이다.

세상에는 좋은 일도 많고 훌륭한 일도 많은데
부정적인 이야기를 써놓다 보니 유감스러운 느낌이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 직장 생활을 하다가 처음으로 자영업을 하려는 사람,
누군가에게 보증을 서주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이다. 삶의 교훈은 꼭 경험을
통해서 얻을 필요는 없다.

무엇이든 너무 신뢰하면 배신감도 그 만큼 커질 수 있다.
누군가를 믿는 일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소한의
경계심은 갖는 것이 좋아 보인다.  

  


●베스트 댓글
--- 옳으신 말씀!! '큰 돈 빌리거나 보증서 달라고 찾아오는 친구는
대문 밖에서 샷건으로 쏴 죽여도 무방하다'라는 말도 있죠~!'    

--- 강추입니다.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돈을 떼 먹는 친구 따로 있는 거 아닙니다.
제 친구 넘이 바로 10년, 15년 된 중,고,대학교 친구 돈을 다 떼먹고 도망간
놈 있습니다. 당해 보기 전엔 절대 모릅니다. 그 녀석 때문에 몇 년을 허덕였습니다.
친구도 믿으면 안 됩니다.    

--- 어쩔 수 없이 빌려줘야 한다면 차라리 받을 생각 안 하고 빌려주는 게 낫죠.    

--- 돈 문제일수록 아는 사람 가족 친척 친구를 더 조심해야 합니다 돈 때이면 서로 원수되니까요    

--- 돈이라는 것은 부모라고 하더라도 빌려 줄 때는 서서 빌려주고(고자세) 받을 때는
엎드려서(저 자세) 받는다고 하잖아요..문제는 빌리는 사람이 자기의 신용이나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릴 수 없다면 욕심을 줄여야하는데 욕심을 내기 때문에 무리수를 둔다는 것이지요.  

--- 욕심으로 시작한 모든 일은 끝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대부분 보증을
서거나 돈을 빌려 주는 것은 빌려간 사람도 잘못된 판단을 하지만 친구의 잘못된 판단을 시정해주지 못하고
거기에 끌려 들어간 자기 자신의 잘못도 있는 것 아닐까요?

--- 돈을 빌릴 때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연락하다가 돈 빌려준 후 부터는 쌩까는 놈들 많습니다.
기껏 어렵다고 돈 빌려줬더니 차 바꾼다는 소문이 돌고. 돈만이 아니죠. 말이 좋지. 대부분이 빚 갚을려고
다시 빌리는 놈들 많습니다. 은행 빚은 겁나고 주변사람에게 빌리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지.  

--- 한석규의 대사처럼, 신용있는 상대도 51%만 믿어야 강호에서 살아남습니다.  

--- 돈 문제에 관해서는 아무도 안 믿는 게 안전합니다. 보증서거나 큰 돈 안 빌려주면 인생에서
큰 어려움 없지요. 하나 더 세상에 공짜란 없고요 요행수 바라다가 사기당하기 쉽상입니다. 자기 분수에
맞게 살면서 절약하면서 저축합시다. 최소한 나이 먹어서 노숙자로 길거리 헤메지 않으려면?





●이유없이 갑자기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경계하세요.
간 빼줄 듯 혀 빼 줄 듯 친근하게 굴다가
빼도박도 못 하게 돈 이야기를 꺼내면 잘못하면 말려들죠...............


●엊그제 갑자기 여우 같이 굴면서 친한 척 하다가
내 돈 떼먹은 여자가(전에 서경판에 올린 글)
아즈마들 셋을 데몰고 자기차(차도 없는데 어데서 났나?)로
어데를 몰고가는 광경을 목격하니 그 세 아줌마들
또 당하겠구나 하는 편치 않은 생각이..................

사기칠 목적으로 다가서는 의도적인 사람도
주변에 많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더라구요.

몇 푼 안 되는 돈 갖고 쫓아가서 내 돈 내놔......................
하기도 치사스럽고.............



●아침부터 에구구 돈이 뭔지.........
사람을 무척 치사하게 만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스포넷 회원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조심조심하세요..............
사소한 돈 몇 푼이야 마음 상하고 배신감을 느끼면
그만이지만...보증이란 완전 패가망신의 지름길인 걸 심하세요..............

보증이란 형제 자매라도 해 주면
.......................절대로절대로 안 된답니다.




●●아랍의 명언 한 마디 해 볼까요?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친척, 자식, 형제, 친구의 마음을
항상 유심히 살펴야 하느니라. 어떤 일이든지, 어떤 순간이든지
그들의 말과 행동을 주시해야 하느니라.

그들에게 의심이 가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계하여라.

그리고 그의 말과 행동을 날카롭게 분석하여라. 만일, 네 의심이
사실로 판명난다면 너는 위기를 모면하게 되니 다행이고, 반대로
네 의심이 괜한 걱정으로 판명난다면 너는 관찰력을 강화한 셈이니
득이 되느니라. 따라서, 의심해서 손해 볼 일은 없느니라.


----스크롤의 압박 죄송!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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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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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사랑ⓛⓞⓥⓔ 2006.09.03. 10:01
팬케이크님도 저역시도 남에게 돈을빌려주었다가
못받았습니다 전 작은액수라 포기했지만요...
보증이고 돈이고 형제간에 거래하기가 참 난처합니다........
남같으면 없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
성격탓도있고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작성자 2006.09.03. 10:20
^0^그런데 순진한 사람 등쳐 먹는
의도적이고 상습적인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지요................
그러게 갑자기 이유없이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할 듯 합니다......................^^*
[경]산건달 2006.09.03. 15:42
진정한 친구는 한명 정도 있게 마련이고
그런 친구라면 돈문제에 있어서 믿어도 될 듯....
그냥 줄 수도 있는 친구이므로...
[서경]이쁜악마 2006.09.03. 21:29
전에 20억 갖고 도망간 회사 여직원 친구 직장동료 할거 없이 다 해먹고 도망갔습니다. 떼인 사람들,,, 다 폐인 직전이죠
10년 동안 정말 신용있는 여직원이었는데..
profile image
[서경]푸우덕이 2006.09.03. 22:38
ㅡㅡ 저는 주머니에 있는돈 그냥 줘버리고 말지 친구끼리 돈 빌려주고 자시고는 안합니다..(큰돈 꿔줄 능력도 없지만 ㅎㅎ)
[서경]원폴 2006.09.04. 00:18
그 녀석 때문에 몇 년을 허덕였습니다. 친구도 믿으면 안 됩니다. <---- ㅎㅎㅎㅎ 그 결과....이렇게 삽니다....ㅎ ㅔㅎ 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작성자 2006.09.04. 08:19
^0^푸우덕이님은...아직 호된 경험을 안 해 보신 듯............
정말 어릴 적의 xx 친구라면 몰라도 사회에서 사귄 친구들은 다르거에요...........
사노라면..............친구도 믿을 게 못 됩니다............^^*
profile image
[서경]김서방 2006.09.04. 09:24
돈거래 아무리.. 백번,천번 잘해도 '본전'입니다. 그래서 힙들죠..
[서경]에코 2006.09.04. 09:28
그래서 전 돈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전에 친한 친구 돈 몇푼 빌려줬다가 우정 다 깨졌습니다 ㅠㅠ
[서경]밥보 2006.09.04. 10:33
아주 친한 친구가 어렵다구 돈 빌려달라는데 거절하기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건 잠깐입니다.
친한 친구 잃어버리는 것 보다는 잠깐 서먹서먹 한게 좋은듯 하더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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