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로 태안쪽에 펜션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갯벌체험을 할수 있는 굴혈포가 있습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그리고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인데 매일 1시간정도 차이로 시간대가 바뀐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조건 개인당 3천원인데 샤워공짜 주차 공짜 입니다
더 좋은건 한번 입장료 내면 하루종일 들락날락 거릴수도 있고 나가서 밥먹고 들어와도 상관 없습니다~^^
주의할점은 갯벌이라고 맨발로 돌아다닐생각은 절대~ 하지마세요
아주 위험합니다
신발 꼭 챙겨 가시구요 호미랑 바지락 담을 소쿠리? 도 하나 챙겨가셔서 대여료 2천원 아끼시구요 ㅋ
그리고 바지락은 물빠진 해변에서 잡은건 못먹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조개가 모래를 마니 머금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ㅋ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진흑 갯벌밭이 옆쪽으로 있으니 그쪽에서 잡은것만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옵션으로 가끔 어른 손바닥만한 참게도 돌아 다니니 눈 크게 뜨고 다녀보세요 ㅋ
저희는 한 소쿠리 정도 잡아서 숯불에 맛나게 구워먹었는데 맛이 아주 예술입니다^^
그리고 바지락이 좀 작아서 부족하다 싶은분은
몽산포항에 가시면 조개 파는곳이 몇군데 있으니 3만원정도치 사시면
4분이서 배터지게 먹을수 있습니다
좀더 저렴하게 살수 있는방법은 펜션에 거주하시는분이나 청소하러 오시는 아주머니 들이 계시는데
친하게 지내시면 잘 아시는곳 소개도 해주십니다 ㅋㅋ
마지막은로 아쉬웠던 부분은 서해안이라 그런지
해수욕장 마다 물이 너무 드럽습니다...
그냥 더러운 정도가 아니고...거의 꾸정물 수준입니다 -_-
해수욕하기엔 너무 안좋더군요
주변에 해수욕장은 다 돌아봤는데 다 그렇더군요...
그나마 꽃지해수욕장이 아주 조금 낳더군요 ㅋ
참고 하시구요 즐거운 휴가 보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