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좀 해볼까해서 세차장에 저녁에가서 세차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코란도동호회차들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그중간에 머쓱하게 끼어서 세차다하고

후진으로 차를빼는도중... 코란도 뒷바퀴휠을 닦는 옆에분을 보지못하고  옆범퍼로 살짝 부딪힌거같습니다.

빼는순간 "아~!!" 소리와함께... 내려서 확인해보니 많이 아파하는거 같더군요. 별로 세게부딪힌거같진 않은데..

괜찮냐고 계속 물어보고 해도 대답없이 고통스러워하더니.. 옆에있던 동호회사람인듯한 분이 연락처를 주라고 하시더군요.

뭐 제가 잘못했으니 주려고했는데 당사자가 괜찮다며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너무 미안해서 참..

당황해서 어찌할바를 몰라 너무 성의없이 죄송하다고만 말씀드리고 세차장을 나왔습니다.

오밤중에 세차는 왜 하려고 거길 갔는지...ㅜㅜ

어쩐지 코란도동호회차들이 들어올때부터 어째 예감이 좋진 않더군요. 이거 나중에 문제 생기려나요?

살살빼다가 살짝 부딪힌거같은데 상당히 아퍼하더군요. 대답이 없어서.. 허리가 아픈듯 하던데..

오는도중에 찜찜해서 연락처라도 주고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