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남방의 문화가 숨쉬는 오키나와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백사장, 인심좋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오키나와는 자연, 역사, 문화, 풍족한 아열대의
자연, 1년을 통해서 온난한 기후, 그리고 화려한 역사 가운데 형성된
다채로운 문화 등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오끼나와는 오랜 독립국으로 무역으로 이름을 높였던
류쿠 왕조의 전통 문화를 간직한 곳입니다.

1867년 일본에 의해 강제로 몰락당한 후에 일본의 한 주로 편입되었지만
아직도 류쿠 왕조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간직하면서
흥미로운 전통공예, 예능, 축제 등 많은 것을 발전시켜 왔답니다.


때문에 오키나와는 일본이기는 하지만 일본과는 전혀 다른
전통과 기후와 문화를 지닌 이국적인 섬인데다가
본토의 일본사람들과는 생김새 역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본사람들조차도 오키나와는 외국이라 칭합니다.

또한 오끼나와 사람들도 본토 사람들을 내지인이라고 부르며
상당히 경계를 하고 본토에 비해 차별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한 답니다.

생김새조차 일본 원숭이들과는 전혀 다르게
남방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인지 오끼나와하면 미인들이 많고
특히 일본 연예인 출신들 중에 오끼나와 출신들이 많답니다.
아무로 나미에도 오끼나와 출신이랍니다............ㅋ^^*


더구나 오키나와 섬은 태평양전쟁 때 본토의 대리전을
치렀다고 할 만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리고 하죠.
1945년 4월 미군은 오키나와에 대한 육군·해군·공군 합동 상륙작전을
감행했고, 일본군은 이에 대해 강력한 방어전을 벌였습니다.

미군은 이 섬을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3개월 동안 벌인 전투에서 전사
1만 2,000명, 부상 3만 6,000명의 피해를 입었고, 일본군은 10만 명
가량이 전사했는데, 그 중 10% 이상이 한국군 징병이었답니다.

그래서 오끼나와 평화 공원에는 한국인 위령탑이 세워져 있답니다.^^*



------- 그깟 위령탑 하나 세워 준다고 억울하게 죽어간
------- 우리의 젊은 영혼들의 희생이 보상받을 수가 있는 걸까요?


1972년 오키나와 섬은 일본에 반환되었고, 오끼나와 사람들은
류쿠 왕조 복위 운동을 펼쳤으나 무산되었구요.
아직도 광범한 미군 기지 시설은 계속 작전용으로 남아 있답니다.


아열대라는 기후조건에 독특한 전통적인 문화유적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섬 오끼나와로 함 떠나 보시죠..........
오베론님이 이번 겨울에 다녀 오셨죠.........부럽 부럽^^*


▶▶그러나 오끼나와는 겨울에는 바다에 들어가기가 좀
춥답니다.  위치가 일본과 대만 사이라고 보면 좋은데요..........
겨울엔 상당히 쌀쌀하답니다. 겨울 평균 기온이 18-20도라니
아무래둥 힘들겠죠.^^*

겨울에는 아무래둥 따뜻한 남쪽 바다가 쵝오.............^^*
푸켓의 에머럴드빛 바다....쵝오..........^^*




▶▶오끼나와 관광 적기는 4월에서 9월 사이랍니다......

▶▶그리고 다른 동남아에 가는 것에 비하면
비용이나 물가가 비싼 편이구요..........일본이잖아요..........
그래서 오끼나와 가느니 다른 곳에
간다는 말이 나오겠지요.........^^*




-------- 아무데나 좋아요. 지겨운 일상사를 모두 팽개치고
-------- 어디 조용하게 1주일간만 무인도에 잠적해 봤으면.....
-------- 하는 바램........항상 꿈꾸는 일상 탈출.
-------- 그 매력 속으로..................
-------- 함 빠져 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