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 산맥

로키산맥은 북아메리카 미국과 캐나다의 서쪽에 위치한
산맥이름인데요. 미국과 캐나다의 서부와 중부를 가로지르는 꽤
험준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그년두 개년’도 로키 산맥에 속해 있답니다.
로키 산맥은 미국보다는 캐나다의 로키 산맥이
더욱 절경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서쪽 연안지대와 중부 대평원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거대한 산맥 Canadian Rockies는 유명한 밴프, 재스퍼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요호, 코트니, 글래시어 국립공원등 산과 호수, 빙하와 침엽수림
그리고 야생동물 등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로,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록키 산맥은 북쪽으로 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며 흰눈이 덮인
3000m의 거대한 봉우리가 끝없이 이어지며, 진녹색의 숲과
에메랄드빛 호수 그리고 곳곳의 빙하가 야생화와 여러 동물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로키의 장관을 연출해 내고 있답니다.

특히 밴프-재스퍼 간을 연결하는 전체길이 300km의 하이웨이는 뛰어난
경치로 유명하며 Icefield Parkway라고 불리고 있지요.

이 길을 따라, 밴프 국립공원, 루이스 호수, 페이토 호수, 보우호수,
컬럼비아 대빙원, 재스퍼 국립공원 등 로키를 대표하는 산들과 빙하,
호수와 폭포가 많으며 눈덮인 산과 푸른 숲과 강물은 그림 엽서와 같은
풍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로키 산맥은
항상 여행이 가능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10월말 - 5월까지는 얼음이 얼어 붙고 날씨가 불규칙하여,
루이스 호수 북쪽은 여름과 같이 렌트카로 이동하는 데는
문제가 있답니다. 호수란 호수는 모두 얼어 붙어 버렸고
폭포도 얼어 물이 졸졸 흐르고 산에는
막힌 길도 많고 스포츠란 스키 외에는 특별히
할 것이 없을 정도랍니다.

▶따라서 로키 산맥을 구경하기에는 여름에 최적기랍니다.
로키 산맥에 관광객들이 7-8월에 밀리는 이유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라는군요.





▶캐나다 어학 연수를 갓 마치고 돌아온 조카에게 물었지요.
로키 산맥 가봤어? 멋있든?
.....넘넘 추웠다는 기억밖에.............

넌 어케 말을 그렇게밖에 못 하냐? 환상의 절경이라던데......
....특별히 환상이랄 것두 없어요. 캐나다 경치가 원래 그래요....


ㅋㅋㅋ 할말이 정말 없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