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무거운 마음을 어찔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물어 보고 싶은게 있어서..


언쟁에서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한쪽 의견이 맞다고 결판이 났다고 칩시다..

언쟁 그 다음에 남는것은 무엇이죠?

언쟁으로 과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가 나올까요?


상대방의 의견을 굴복시켜.. 만족을 얻었다면...

그 일방이 경쟁상대였나요?

그 사람이 반드시 꺾어야 할 적이었나요?


의견을 달리한다고 해서 왈가왈부를 계속한다면..

동호회에 가입할 때의 생각은 무엇이었나요?

결과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은가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내 의견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의견도 소중한 줄 알았으면 합니다.

상대방을 이기기 보다는 같이 손잡고 즐거운 일을 함께 찾았으면 합니다.

맨처음 동호회 가입했을때의 마음을 유지했으면 합니다.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족하지 그 의견을 관철시키려 들면 싸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이런 언쟁을 보려고 접속하지 않았을 겁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