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PM 영업에 시달리다 못해... 짜증이 엄청 나서...이젠 KT와 한번 끝장을 볼려고 합니다.
(몰론 결국에는 제가 지겠지만...ㅡㅡ;;)

내일은 아주 절친한 후배넘(새끼 변호사) 데리고 KT의 PM 영업팀에 찾아갈 생각입니다.
(개인정보 등등...때문에 협박하러..ㅋㅋ;;)

아래 글은 방금전에 KT 본사의 고객센타에 올린 내용입니다.
약발이 먹히게 잘 썻나 한번 평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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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이러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kt 직원의 책임감 없는 일처리로 인해서 고객을 잃는 잘못은 다시는 않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저는 개인 사업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매장을 산본과 안양,안산,평촌등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kt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제 명의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전화 두대에 인터넷이 3대이며...저의 가족의 명의나 직원의 명의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과 전화도 8대 정도가 됩니다.

본론을 이야기 하자면...

작년 초 부터인가...
kt로 부터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인가? 하는 서비스에
가입하라는 전화를 자주 받아왔습니다.

처음에는...이곳이 장사하는 매장이니...영업에 관한 전화는
하지 말아 달라고 전화온 분한테 얘기를 했었는데...
이후에도 계속해서 반복적인 전화가 오더군요.

어떤분은...
추가적인 이용에 관한 안내없이..
그냥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니..그냥 가입해서 쓰라며
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100번의 콜센타에 전화를 해서
자초지정을 얘기한 뒤...상담실의 책임자 되는 사람한테서..
추후 다시는 광고나 영업에 관한 전화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
는 다짐까지 받아놨습니다.

그러던 차에...금년 2월 3일인가? 오후에 다시 그러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해서 전화한 분의 이름과 연락처등을 알아놓고..
바로 100번의 콜센터로 전화를 햇습니다.

자초지정을 설명하며...왜 시정이 안되고 계속해서 이러한
영업전화가 오느냐며 얘기를 했더니..
콜센터 직원이...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연락이 안오도록
조치를 취해주겠다고 하기에...그런줄 알고 있었고...
그날 오후에 그 콜센터 직원이 친절하게도 다시 전화해서
다시는 연락이 안오도록 조치를 취해놓았다는 확인 전화도 받았습니다.

한데...
불과 이틀이 지난 오늘 오후에 또다시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등등의 서비스에 가입하라는 전화가 오더군요.
(토,일요일 공휴일을 빼고나면...바로 다음날입니다.)

결국에 이런식이라면...넌 지껄여라...난 계속 전화한다..!!
이런것 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제가 전화를 사용하는 곳이 가정집 이라면 그러한 전화가
와도 상관이 없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장사를 하면서..
하루에 수십~수백통의 전화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 광고전화까지 오면 정말로 짜증납니다.

이게 어떻게 공기업이 행할수 있는 행동입니까?

해서...제 나름대로 이제는 조치를 좀 취해야 겠습니다.

우선...제 명의로 사용하는 3대의 인터넷을 다른 회사로
옯기려고 신청해놨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안으로 저와 제 가족이 운영하는 매장의 인터넷과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도 다른 회사로 이전할 것 입니다.

또한...제가 알고있거나 거래하는 곳의 사장님들에게도
kt명의의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다른 회사로 이전하라고 얘기하면...적어도 10분 중에서
3~4명 이라도 옯길 것 입니다.

하나 더...
제가 가입할때 작성한 제 신원 정보를 kt에서 전화 신청할때
외에 다른 곳에 이용하라고 저는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만일 제가 동의한 부분 이외에 제 정보가 kt 측에서
사용되었다면 확인 후 분명히 제가 집고 넘어갈 것 입니다.

그리고.. 이외에
제가 운영하는 동호회나 쇼핑몰 사이트와...
제가 활동하고있는 모든 동호회 사이트 그리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 다가...
절대로 kt에는 인터넷 가입하지 말라고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아마도..이 글을 읽고나서 콧방귀도 안끼실지는 몰라도..

저로 인해서 적어도 kt의 인터넷에 가입을 안하는 사람이
10명정도만 되도 저는 만족합니다.

근데...적어도 10여명은 더 되지 않을 까? 하네요.

물론,,,저와통화한 상담원과...광고 PM영업을 한 사람..
그리고 저와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직원등 모든 이름과 연락처를 제가 기록해 놨습니다만..
굳이 여기서 밝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쓰지는 않았습니다.
다만...제게 PM영업을 한 사람은..추후
제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는 확실히 밝히셔야 할것 입니다.

물론...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적어도 kt라는 큰 공기업에서...이러한 사소한 일처리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기에...올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