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이애들은 졸업하고 처음만나네요 17년만이네..ㅠㅠ)이 있어
신림동에서 술 한잔하고 집(파주)까지 오는데 전철 끝나고 간신히 막차 버스타고(집까지가는 버스는 벌써 끊김) 내리니
새벽 1시 30분 걸어서 30분동안 쓸쓸히 걸어왔네요^^;;(오늘 날씨 무지 춥~)
집에와보니 아! 공구했던 쿠션이....!!
상자 열어보니 아담하니 첫 감촉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블랙/베이지 색깔도 둘다 고급스럽고 겉 테두리가 이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거 같네요
지퍼를 열고 꺼내봤더니 따뜻하고 부드러움^^ 30분동안 추위에 떨면서 걸어와서 그런지 무척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가격을 떠나서  제품을 받았을때 생각했던것보다 마음에 쏙 들면 상당히 기분이 좋죠 돈도 아깝지않고..^^
아무튼 좋은 쿠션을 받게되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애들이 차만 타면 자는데(녀석들 이제 좋겠네..)
쿠션 잘쓰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아니 오늘 하루도 모두 좋은 시간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