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썬루프 잡소리 때문에 성동쎈터 앞에 있는 기아유리에서 A/S를 받았습니다.
머 뜯어보니, 썬루프 모터 자리에 쇠쪼가리(ㅋ)가 부딪혀서 나는 소리라고 하더군요.

기사분 작업 하시면서, 야네들이 차만들때 이런것도 생각안하고 만든다고 한소리 하시더군요
이뿐차, 머 잘 나가고... 좋긴한데 먼가가 부족한 듯한 차... 개인적으로는 2% 부족한 차라고 생각됩니다.

천정에서 들리는 잡소리에 가끔씩 깡통 찌그러지는 소리에,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지만
은근히 신경쓰이게 만드는 아주 조금 부족한 차... 이것이 티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옆이 쎈터길래, 그동안 쌍아 두었던 불만(?)을 터뜨리려 들어갔습니다.
머 일단 얼라이언먼트 점검부터 해돌라고 조르고, 안좋은 코너링에 뒷자리의 심한 롤링문제등
마구 쏟아 부었습니다. ^^;

기사분 예약을 안하셨기 땜시 오늘은 불가능 하다고 다시 오라고 안된다 하더군요
썬루프 작업 하신분이 함께 가셨는데, 그 분이 말을 잘 해줬슴다
집이 분당이라 또 오실라면 힘들다고.. ㅎㅎ 기사분 저를 물끄러미 쳐다 보시더니,
회사에 가 있으라시더군요.. 머 회사가 양재동이라 쎈터 근처 PC방으로 왔습니다.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네요... 먼저 온차들땜시...

점검이 끝나는대로 정비 사항이 있으면, 정비일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