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네비게이션이 불법이랍니다. 단속대상이라는거죠,,ㅠ.ㅠ
- [충]♪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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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news_read.jsp?seq_no=64&refer=20907 에서 퍼옴,,
올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 산과 바다로 휴가를 다녀온 윤 모(35·춘천시 온의동)씨.
윤 씨는 "휴가 때 눈과 귀가 돼준 '숨은 공신' GPS 네비게이션이 있어 만족할 만한 휴가를 보냈다"며 "편리한 길 안내 서비스 덕에 예전같이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는 수고를 덜었다"고 즐거워했다.
이렇게 운전자의 친절한 안내자가 돼 주며 "과속 위험 구간입니다. 규정속도를 확인해 주십시요" "300m 후 도착입니다" 라고 외치는 낭랑한 목소리는 요즘 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자, 운전자의 도우미가 돼 버렸다.
특히 초행길을 손바닥 보듯 구석구석 정확히 알 수 있고 과속 단속구간이 사전 감지돼 과속 요금 청구서가 날아 올 걱정도 덜어주는 네비게이션.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GPS 네비게이션은 도심의 큰 도로를 벗어나면 위치를 감지 못해 운전자를 당혹케 하거나 과속구간을 잘못 감지하는 경우가 있다.
GPS 네비게이션은 중앙선 하얀색 차선이 그려져 있지 않은 시골 농로길이나 아파트 주택가의 이면도로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 7월 차량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서울에 다녀온 홍 모(32·춘천시 후평동)씨는 이면도로를 지나 도심의 큰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네비게이션이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해 2시간이나 허비했다.
홍씨는 "GPS 네비게이션이 안내한대로 목적지를 찾으려고 했으나 위치감지가 제대로 안돼 길을 찾지 못했다”며 GPS 네비게이션을 맹신했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고 털어놨다. 또 네비게이션이 과속 단속 구간을 잘못 감지해 5만원의 과속요금을 납부한 박 모(29·원주시)씨는 "네비게이션만 믿고 쫙 펼쳐진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렸다”며 씁쓸해 했다.
최근에는 길 안내 위주의 GPS 네비게이션이 기발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되면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 홈쇼핑을 통해 MP3 영화 게임 기능까지 모아진 "얘야, 100미터에서 우측 2시 방향이란다. 우측 차선을 이용하거라”라고 따뜻한 목소리로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을 구입한 박 모(27·춘천시 후평동)씨.
박 씨의 차량에 장착된 GPS 네비게이션은 지역 생활정보나 여행정보 등과 전국의 보양식 전문점의 위치· 메뉴· 가격, 전국의 이색 펜션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그러나 운전자의 눈과 귀가 돼주는 GPS 네비게이션은 분명 현행 도로교통법상 불법 부착물이다.
도로교통법에 네비게이션이 속도측정기 탐지용 장치로 분류돼 적발시 20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GPS 네비게이션을 장착한 차량은 전국 96만여대로 현행법상 탈법을 저지르며 도로를 누비고 있지만 경찰단속은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불법 부착물이지만 안전운전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부착차량이 많아 단속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GPS 네비게이션은 오늘도 불법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운전자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박지은 pje@kado.net
기사입력일 : 2005-08-19 20:34
올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 산과 바다로 휴가를 다녀온 윤 모(35·춘천시 온의동)씨.
윤 씨는 "휴가 때 눈과 귀가 돼준 '숨은 공신' GPS 네비게이션이 있어 만족할 만한 휴가를 보냈다"며 "편리한 길 안내 서비스 덕에 예전같이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는 수고를 덜었다"고 즐거워했다.
이렇게 운전자의 친절한 안내자가 돼 주며 "과속 위험 구간입니다. 규정속도를 확인해 주십시요" "300m 후 도착입니다" 라고 외치는 낭랑한 목소리는 요즘 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자, 운전자의 도우미가 돼 버렸다.
특히 초행길을 손바닥 보듯 구석구석 정확히 알 수 있고 과속 단속구간이 사전 감지돼 과속 요금 청구서가 날아 올 걱정도 덜어주는 네비게이션.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GPS 네비게이션은 도심의 큰 도로를 벗어나면 위치를 감지 못해 운전자를 당혹케 하거나 과속구간을 잘못 감지하는 경우가 있다.
GPS 네비게이션은 중앙선 하얀색 차선이 그려져 있지 않은 시골 농로길이나 아파트 주택가의 이면도로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 7월 차량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서울에 다녀온 홍 모(32·춘천시 후평동)씨는 이면도로를 지나 도심의 큰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네비게이션이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해 2시간이나 허비했다.
홍씨는 "GPS 네비게이션이 안내한대로 목적지를 찾으려고 했으나 위치감지가 제대로 안돼 길을 찾지 못했다”며 GPS 네비게이션을 맹신했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고 털어놨다. 또 네비게이션이 과속 단속 구간을 잘못 감지해 5만원의 과속요금을 납부한 박 모(29·원주시)씨는 "네비게이션만 믿고 쫙 펼쳐진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렸다”며 씁쓸해 했다.
최근에는 길 안내 위주의 GPS 네비게이션이 기발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되면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 홈쇼핑을 통해 MP3 영화 게임 기능까지 모아진 "얘야, 100미터에서 우측 2시 방향이란다. 우측 차선을 이용하거라”라고 따뜻한 목소리로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을 구입한 박 모(27·춘천시 후평동)씨.
박 씨의 차량에 장착된 GPS 네비게이션은 지역 생활정보나 여행정보 등과 전국의 보양식 전문점의 위치· 메뉴· 가격, 전국의 이색 펜션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그러나 운전자의 눈과 귀가 돼주는 GPS 네비게이션은 분명 현행 도로교통법상 불법 부착물이다.
도로교통법에 네비게이션이 속도측정기 탐지용 장치로 분류돼 적발시 20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GPS 네비게이션을 장착한 차량은 전국 96만여대로 현행법상 탈법을 저지르며 도로를 누비고 있지만 경찰단속은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불법 부착물이지만 안전운전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부착차량이 많아 단속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GPS 네비게이션은 오늘도 불법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운전자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박지은 pje@kado.net
기사입력일 : 2005-08-19 20:3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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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도 일정부분 예외란게 있는거죠
네비가 불법이면 네비만드는 회사와 사용자들이 가만히 있을가요?
걍 무시해도 될듯....
걍 무시해도 될듯....
국회의원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니까 그렇죠... 맨날 파행운영되니 민생법안 처리가 잘 안되고... 쩝.
당연히 법이 수정되겠지요.
당연히 법이 수정되겠지요.
시중에 떠도는 외관꾸미기 제품들도...
거의가.... 불법 부착물에 해당되는데여...^^;;
특히... 내외부에 부착하는 보조밀러....
울 나라는 참.... 이상한 나라에여......ㅋㅋ
거의가.... 불법 부착물에 해당되는데여...^^;;
특히... 내외부에 부착하는 보조밀러....
울 나라는 참.... 이상한 나라에여......ㅋㅋ
네비의 단점이 오차범위가 좀 넓다는거죠... 생활용을 30m정도... ㅡ,.ㅡa 어쩔수 없어요... 군사용정도면 정화하겠지만 허가가 안날테니까요~~ 군사용은 10m 이내지요~~ 그러니깐 30m전에서 우회전하세요 할수도 있답니다... 너무 맹신하시면 안되요~~~
항상그래요 만드는법은 합법이고 쓰는 법은 불법....
예전에 선팅등도 그랬었죠
예전에 선팅등도 그랬었죠
Ah, I want to use Korean, why impossible today... I also enjoy driving with navigator ( MIO 138 ) , HER sweet sound makes me happy, more watchful against danger ..
Illegal ? not accepted. Amend the law.. Thank you..
Illegal ? not accepted. Amend the law..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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