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한 미오PDA 메모리에 문제가 생겨서 가까운 둔촌동 UBASE에 AS를 맡기고 몇일 뒤 메모리가
도착하면 교환해준다는 말을 듣고 나오니 1시간정도 시간이 남더군요...
갑자기 주차브레이크 리콜 생각이 나서 가까운 성내동 기아큐서비스로 향하던중 갑자기 부품대리점이
눈에 번쩍 띄더군요...
일단 차를 세우고 나서 뭐를 살까 고민하다가 에이컨 필터를 샀습니다...
한참을 찾더니 다 찌그러진 상자를 주더군요...
가격도 몰라 한참 헤매다가 8000원이라고 하니 왠지 마음이 찜찜^^; (혹시 비싸게 산건 아닌지...)
광성교회 맞은 편 현대-기아서비스 센터에 도착해서 리콜때문에 왔다고 했더니 등록증 확인하자마자
바로 리콜수리 들어가네요...
정비기사님 말씀이 30분정도 걸린다는데 동호회 들어와서 관련 글 찾아보니까 작업시간이 짧은 것
같지만 혹시 수리하다 기스낼까봐 약간 걱정도 됩니다...
얼마전 도착한 스티커도 붙이려면 세차도 해야 되고 트XX빌에서 작업한 본넷 방음패드(?)가 작업한
다음날 약간 들떠서 최과장님께 어쭤보려고 했는데 맨날 까먹어서 몇달째 이러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후면 5000km가 되서 엔진오일도 교환해야 되는데 회원님들이 추천하시는 고급오일로 바꿀지
그냥 이전에 갈았던 LG PAO로 다시 갈지도 고민이에요...
거의 유령회원이지만 차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 제가 동호회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가 난다는 생각도 드네요...^^
차에 너무 신경쓰는 것도 그렇고 자꾸만 뭔가를 지르게 되고 사소한 문제에도 상당히 예민해져서 걱정만
많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동호회가 좋습니다...^^;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