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으로 글을 쓸려니 무지 힘드네요

제목 그대로 요즘 왼손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하고 잇습니다

차를 받은 첫날 10분쯤 시운전해보고 오른팔이 부러져 버리고 난후 스포티지를 쳐다만 보고

있는 이심정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더 한심한 것은 아직 차량 등록도 못했다는 겁니다..

사실 차를 인수 받은날 기분이 좋기도 하고 그날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인라인을 타러 갔는데 그게 화근이 되어 버렸는지 타자마자 균형을 잃고서

모든 체중이 오른팔에 실렸는지 손목근처 팔이 부러져

지금 이 더운날 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담주까지 진행사항을 보고 수술을 할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아주 죽갔습니다.. 지금도 통증이 심하고 밤에 잠도 잘 못 이루네요..

무엇보다 두팔로 먹고 사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일 이후 직장 상사의

눈치도 정말 받기 힘들군요.. 한참 바쁜 시기인데..ㅜ.ㅜ;;

여러분 인라인 탈때 꼭 보호장구 하세요...

참 질문이 있는데..

차를 2달정도 사용하지 못할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차를 사용하지 않을시 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그리고 차 아직 비닐도 제거 안했는데 이거 제거 해야겠죠?

그냥 놔둘까요??

ㅋㅋ 이글 적느라 20분 정도 걸렸네요..

아무튼 건강이 최곱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저의 빠른 쾌유도 빌어 주시구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