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잘 알고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새로 생긴 제도이고 어차피 지출하는 돈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라 제가
회사 게시판에 올린 내용 그대로 올립니다..
이 제도의 목적이 사실은 자영업자의 소득을 밝혀 세금을 더 걷으려는 속셈인데 겉으로는
세제 혜택을 주는 것처럼 홍보하는게 좀 그렇기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중에서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이 제도가 탐탁치 않을 지라도  글 올리는건 걍 이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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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1일부로 현금영수증 제도가 시행됩니다. 현금 영수증 제도란 물품구매시 현금으로 결재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경우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우리 회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 듯 하여 이용절차를 소개합니다.

우선, 현금영수증 제도를 이용하려면 국세청의 현금영수증 사이트(http://www.taxsave.go.kr)에 가입하여 자신의 핸드폰 번호나 각종 멤버쉽카드(ok캐시백, 통신사멤버쉽카드등)를 등록합니다. 이는 현금영수증 발급시 본인 확인용으로 사용됩니다.

다음은 현금영수증은 가맹점에서 발급한 영수증만이 인정됩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매장(가게)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카드 가맹점식으로  매장이 현금영수증 발급 가맹 계약을 국세청과 체결한 곳만이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가맹점에는 현금영수증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발급을 받고, 받은 영수증을 1년동안 분실을 안하고 보관 하느냐가 남아있습니다. 일단 발급은 현금으로 물품을 구매한 후 위에서 말한 국세청 사이트에 등록한 카드나 핸드폰 번호를 제시하면, 가맹점에서 확인 후 신용카드 영수증과 같은 모양의 영수증을 주며, 발급내역은 전산을 통하여 국세청으로 통보됩니다  통보된 발급내역은 위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연말에 위 사이트를 통하여 소득공제용 지출 내역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수증을 따로 보관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1년을 모은 현금영수증은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합산이 되어, 연말정산 시 총급여의 15%초과하는 금액의 2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 신용카드 사용 ; 1,000만원. 현금 영수증 : 800만원
     총급여액 : 3,000만원(비과세 소득제외)이라면..
     소득공제액 = {(신용카드사용액 + 현금영수증)-(총급여액*15%)}*20%
                     ={(1,000 + 800) - (3,000*0.15)}*0.2
                     = (1,800 - 450) *0.2
                     = 270만원

자세한 사항은 위의 현금영수증 사이트에~

p.s 개인사업자는 이 제도로 부가세 혜택이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