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티코 아짐마!
- [시흥]과일나무[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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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 저는 막히지 않는 도로를 타거든요.
오늘도 변함없이 막히지 않는 도로를 유유자적하며(반대차선은 막힙니다. ^^)
80KM짜리(편도 4차선)를 제한속도에 맞게 주행하고 있었는데,
저먼치 우측에서 합류하는 차들이 보이더군요.
우측 합류하는 차들은 이제 출발한 듯 서행으로 진입하고,
저는 1차선으로 속도내서 달리고 있으니 1차선으로는 않오겠지 라고 생각하는데,
무대뽀로 대각선방향 좌측으로 치고 들어오는 티고 한대.
우씨! 크락쑌을 울려대고, 상향등을 껌뻑껌뻑 해도 무작정 1차선 진입.
아이 ~ C 8 !
급브렉끼 팍 잡고 2차선 변경하여 간신히 추돌 면했읍니다.
다행히 다른 차들이 서행해 주어서 사고모면했구요.
...
티코를 추월해서 앞에가서 잠시 서행하며 시위하곤 맘 달래고 주행한 후
저만치 앞의 신호등에 정지해서 티지 주인에게 따질려 했드만,
우리의 용감 무쌍한 티코아줌마가 아닌가배?
그것두 운전석에 바짝 붙어서 앞 유리창이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드만요. ^^;;;
졌다! 했죠 뭐.
사고 않난게 옛날에 돌아가신 울 엄니가 도왔다고 생각했죠.
에~효!
여러부 ~ 운
티코 아줌마 조심하세요.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
오늘도 변함없이 막히지 않는 도로를 유유자적하며(반대차선은 막힙니다. ^^)
80KM짜리(편도 4차선)를 제한속도에 맞게 주행하고 있었는데,
저먼치 우측에서 합류하는 차들이 보이더군요.
우측 합류하는 차들은 이제 출발한 듯 서행으로 진입하고,
저는 1차선으로 속도내서 달리고 있으니 1차선으로는 않오겠지 라고 생각하는데,
무대뽀로 대각선방향 좌측으로 치고 들어오는 티고 한대.
우씨! 크락쑌을 울려대고, 상향등을 껌뻑껌뻑 해도 무작정 1차선 진입.
아이 ~ C 8 !
급브렉끼 팍 잡고 2차선 변경하여 간신히 추돌 면했읍니다.
다행히 다른 차들이 서행해 주어서 사고모면했구요.
...
티코를 추월해서 앞에가서 잠시 서행하며 시위하곤 맘 달래고 주행한 후
저만치 앞의 신호등에 정지해서 티지 주인에게 따질려 했드만,
우리의 용감 무쌍한 티코아줌마가 아닌가배?
그것두 운전석에 바짝 붙어서 앞 유리창이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드만요. ^^;;;
졌다! 했죠 뭐.
사고 않난게 옛날에 돌아가신 울 엄니가 도왔다고 생각했죠.
에~효!
여러부 ~ 운
티코 아줌마 조심하세요.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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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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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분들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아줌마든 아저씨든...
저는 예전에 같은 상황으로 50명 탄 버스로 급차선 변경하며 선 적이 있습니다....
제가 몰던 50명이 모두 죽일듯이 상대방 남색세피아를 쳐다봤는데.... 차가운 세피아아줌마의 눈빛에...
모두 아무말 못하고.....
저희 어머님도 운전하시는데 화가 나더라도 큰소리는 못치겠더라구요....
제가 몰던 50명이 모두 죽일듯이 상대방 남색세피아를 쳐다봤는데.... 차가운 세피아아줌마의 눈빛에...
모두 아무말 못하고.....
저희 어머님도 운전하시는데 화가 나더라도 큰소리는 못치겠더라구요....
출근때마다 한분씩 만남니다.
저런 용감한분~~~~~~~~~들!
저런 용감한분~~~~~~~~~들!
졌다...ㅋㅋ
사고를 면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차가 갑자기 커져서..어리버리 다니고 있답니다...*^^*
사고를 면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차가 갑자기 커져서..어리버리 다니고 있답니다...*^^*
저도 클날뻔 한적 있죠. 1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서 진입하는 베르나 한대... 제가 낌새가 수상해서 경고성 빵빵을 울렸건만 무작정 들어오더군요. 그때 얼음이 살짝 깔려서 차가 미끄러져서 옆에 흙길까지 끼이익 치이익 소리를 내며 미끄러졌답니다. 거의 죽을뻔했는데도 유유히 가더군요. 그땐 너무 화가나서 막 쫓아가서 중앙선 넘어서 차 옆에 대고 창문내리고 따질라 했는데 말이죠..
운전석에 앉으신 분은 아주머니 제쪽은 절대 쳐다보지도 않고 꿋꿋이 앞에만 보며 신호대기를 하시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리.. 그냥 참았답니다.
그 담부턴 아주머니가 운전하시는 차를 발견하면 일단 안전거리 확보.. 그리고 서행한답니다.
무서워요. -..-;
운전석에 앉으신 분은 아주머니 제쪽은 절대 쳐다보지도 않고 꿋꿋이 앞에만 보며 신호대기를 하시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리.. 그냥 참았답니다.
그 담부턴 아주머니가 운전하시는 차를 발견하면 일단 안전거리 확보.. 그리고 서행한답니다.
무서워요. -..-;
본인은 운전 잘하고 싶은데.....방향감각, 운동신경....환경적응 능력이 남들보다 떨어져서.....
운전 잘 못하시는 분들이 있지요.....악의로 그런건 아니니 이해해 주시자고요^^
특히 나이들어 뒤늦게 운전시작하신 분들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여자라면 더 하겠지요.
원래 신체구조상...뭔가가 떨어진다 하더군요. 남자보다...
운전 잘 못하시는 분들이 있지요.....악의로 그런건 아니니 이해해 주시자고요^^
특히 나이들어 뒤늦게 운전시작하신 분들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여자라면 더 하겠지요.
원래 신체구조상...뭔가가 떨어진다 하더군요. 남자보다...
티코 아줌마 하니까 영화가 한편생각나네요.... "그랜저 아줌마 티코 아저씨" 라는 감명깊은 영화가 생각나네요...
아직 본문은 안봤습니다... ^^
아직 본문은 안봤습니다... ^^
방어운전이 제일입니다. ㅋㅋㅋ
상황이 눈에 선~합니다...^^
다행이네요...안운하세용
다행이네요...안운하세용
통계에 의하면 여자 사고율이 남자 운전자 사고율보다 더 낮다네요..
제 생각에는 저런 아줌마들 피하다가 사고 내는게 아닐까 합나다...
제 생각에는 저런 아줌마들 피하다가 사고 내는게 아닐까 합나다...
글을 보니 티코의 움직임을 이미 감지하시고 어느 정도 예상을 하신 것 같네요.
그런 상황이면 크락숀이나 쌍라이트를 밝힐 것이 아니라 속도를 줄이시든지 아니면 다른 차선으로 피하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위하는 행동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도로상에는 운전에 능숙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성질이 급한사람과 느긋한 사람 등등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는 너그럽게 봐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런 상황이면 크락숀이나 쌍라이트를 밝힐 것이 아니라 속도를 줄이시든지 아니면 다른 차선으로 피하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위하는 행동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도로상에는 운전에 능숙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성질이 급한사람과 느긋한 사람 등등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는 너그럽게 봐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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