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이 11억이라...허허 그것참....
- 에나다
- 965
- 10
평소 연예인관련 기사는 별로 관심없었는데, 우연히 식당에서 밥상앞에 놓인 신문을 보니
KT는 씨에프 광고 몸값으로 고현정과 11억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는군여.
이름깨나 있다는 연예인, 체육인 걸핏하면 CF광고료가 수억, 수십억이니 새로울 것도 없지만 서민입장에서 볼 때
아무리 자본주의 자기돈 자기가 쓴다지만 해도 너무 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광고업체가 순수하게 자기들 돈으로만 한다면 10원에 광고계약을 하든 100억에 하든 상관할바 아니나
그 CF광고료를 원가에 포함시켜 결국 소비자에게 떠넘기는데 있죠. 사회적인 위화감 조성과 계층간 불화는 물론 소비자는
원하지도 않는(물론 좋아하는 넘도 있겠지만 )고가의 광고를 아무생각없이 보아야 할것이고 보다 비싸진 그 회사
제품을 구매해야 할 것이고. 사회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하루종일 뼈빠지게 뛰어도 한달에 100만원 벌기도 어렵다는
사람도 많고 돈이 없어 일가족이 자살하는 사람도 속출하는데.....
세금떼고 매니저 얼마가져 가고 해서 실제 연예인에게 돌아가는 돈이 계약금 보다 적어진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보통사람보다 특출한 재능 또는 용모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소득을 가지는 것은 자본주의 속성상 당연하다는 논리도 요점이 아닐 것입니다.
요컨대 그 정도가 너무 심하고 사회적 파장효과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제 개인생각으로는 이제 소비자단체가 CF광고료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기업에는 소비자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KT는 씨에프 광고 몸값으로 고현정과 11억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는군여.
이름깨나 있다는 연예인, 체육인 걸핏하면 CF광고료가 수억, 수십억이니 새로울 것도 없지만 서민입장에서 볼 때
아무리 자본주의 자기돈 자기가 쓴다지만 해도 너무 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광고업체가 순수하게 자기들 돈으로만 한다면 10원에 광고계약을 하든 100억에 하든 상관할바 아니나
그 CF광고료를 원가에 포함시켜 결국 소비자에게 떠넘기는데 있죠. 사회적인 위화감 조성과 계층간 불화는 물론 소비자는
원하지도 않는(물론 좋아하는 넘도 있겠지만 )고가의 광고를 아무생각없이 보아야 할것이고 보다 비싸진 그 회사
제품을 구매해야 할 것이고. 사회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하루종일 뼈빠지게 뛰어도 한달에 100만원 벌기도 어렵다는
사람도 많고 돈이 없어 일가족이 자살하는 사람도 속출하는데.....
세금떼고 매니저 얼마가져 가고 해서 실제 연예인에게 돌아가는 돈이 계약금 보다 적어진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보통사람보다 특출한 재능 또는 용모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소득을 가지는 것은 자본주의 속성상 당연하다는 논리도 요점이 아닐 것입니다.
요컨대 그 정도가 너무 심하고 사회적 파장효과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제 개인생각으로는 이제 소비자단체가 CF광고료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기업에는 소비자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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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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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쉬 여자란 키 크고 늘씬하고 이쁘고 볼 일이네요......하지만 11억 사실이 아닐 지도 몰라요.....
자존심을 올려주기 위해 실제보다 부풀려 광고하는 경우도 있답니당......
자존심을 올려주기 위해 실제보다 부풀려 광고하는 경우도 있답니당......
음 마선수 그렇게 안봤는데.. 허허.. 사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존재입니다.
헉.. 마해영이 그랬어요?? 참.. 나.. 기가막혀서... 공인일수록 겸손할 줄 알아야지.. 짱나..
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는군요...
허거걱....
마해영 ㅅㅂㄹ ㅁ
에헤라디여님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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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광고하면서 30억쯤 주고 배용준 CF모델로 고용해서 일본시장 공략하면
최소 수천대는 팔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경제논리(장사속) 이걸로만 계산한다면
소비자운동까지 할 정도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작년 마해영 수십억 주고 데려온 KIA 타이거즈에서 5천만원 어치 값어치도 못하는 삽질한
선수가 저에게는 더 충격이구요.. 굳이 따지면 이런 운동선수 몸값이 더 과잉이라 생각듭니다.
임창용선수 50억 부르는거 보면 정말..알쏭달쏭. 결국 국내몸값 부풀리기가 아닌가도 싶구요~
사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과잉한 몸값보다.
국회의원들 하는 작태나 낙하산 타고 요리조리 돌아다니면서 국정청문회에서 나왔듯이
자기가 1년에 얼마나 받는지도 모르는 고위공무원 보는게 더 열받습니다.
우습지도 않은 연예시스템은 그냥 무시해 버리십시요~
스타 몸값 올리기 위해서 이면 계약서도 존재하고 이번 고현정 기사자체도 11억(!) 이라고 하면서
어디 광고라는 간접광고비를 포함하면 다분하게 매스컴과 광고주. 그리고 연예기획사의 사슬고리가
딱 맞아 떨어진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