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뭉클해지는 글.....(펀글입니다)
- Danny
- 1059
- 20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다.
옆 차가 바짝 붙어 지나가면서 내 차 문짝을 ′찌익′ 긁어 놓고 말았다.
나는 즉시 차를 멈추었다.
상대편의 차를 운전하던 젊은 부인이 허겁지겁 내리더니 내게 다가왔다.
많이 놀랐는지 얼굴빛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미안합니다. 제가 아직 운전에 서툴러서요. 변상해 드릴게요.˝
그녀는 잘못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자기 차 앞바퀴가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틀 전에 산 새차를 이렇게 찌그러뜨려 놓았으니 남편 볼 면목이 없다며 계속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나도 그녀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사고 보고서에는 운전면허증과 보험관계 서류 등에 관한 내용들을 함께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그녀는 필요한 서류가 담긴 봉투를 꺼내려고 운전석 옆의 사물함을 열었다.
그리고는 봉투 속에서 서류들을 꺼냈다.
˝이건 남편이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담아둔 봉투예요.˝
그녀는 또 한 번 울먹였다.
그런데 그 서류들을 꺼냈을 때 제일 앞장에 굵은 펜으로 다음과 같은 커다란 글씨가 적혀 있는 게 아닌가.
˝여보, 만약 사고를 냈을 경우에 꼭 기억해요.
내가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남편이 쓴 글이었다.
내가 그녀를 다시 쳐다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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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여 가슴 뭉클하나여???
여자오너분들이 특히....감동 받을듯.....^^
여러분들도 응용하시길.....^^*
옆 차가 바짝 붙어 지나가면서 내 차 문짝을 ′찌익′ 긁어 놓고 말았다.
나는 즉시 차를 멈추었다.
상대편의 차를 운전하던 젊은 부인이 허겁지겁 내리더니 내게 다가왔다.
많이 놀랐는지 얼굴빛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미안합니다. 제가 아직 운전에 서툴러서요. 변상해 드릴게요.˝
그녀는 잘못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자기 차 앞바퀴가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틀 전에 산 새차를 이렇게 찌그러뜨려 놓았으니 남편 볼 면목이 없다며 계속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나도 그녀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사고 보고서에는 운전면허증과 보험관계 서류 등에 관한 내용들을 함께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그녀는 필요한 서류가 담긴 봉투를 꺼내려고 운전석 옆의 사물함을 열었다.
그리고는 봉투 속에서 서류들을 꺼냈다.
˝이건 남편이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담아둔 봉투예요.˝
그녀는 또 한 번 울먹였다.
그런데 그 서류들을 꺼냈을 때 제일 앞장에 굵은 펜으로 다음과 같은 커다란 글씨가 적혀 있는 게 아닌가.
˝여보, 만약 사고를 냈을 경우에 꼭 기억해요.
내가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남편이 쓴 글이었다.
내가 그녀를 다시 쳐다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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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여 가슴 뭉클하나여???
여자오너분들이 특히....감동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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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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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
울 와이프도 지금 장농면허 꺼내서 몰고있는데..
차 보다는 사람이 먼저죠..사랑이 넘쳐보이는군요.^^
차 보다는 사람이 먼저죠..사랑이 넘쳐보이는군요.^^
^^ 괜히 찔리네요....
얼마전 와이프가 작은 접촉사고를 냈을때...면박을 주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ㅜ.ㅜ
여보야..미안해!.....나두 차보다 자기가 훨씬 중요해...
하지만......
니차만 몰아라...내 티지는 넘보지 말구..ㅎㅎㅎ
여보야..미안해!.....나두 차보다 자기가 훨씬 중요해...
하지만......
니차만 몰아라...내 티지는 넘보지 말구..ㅎㅎㅎ
적어두었습니다....
나중에 부인이 생기면.... 사랑받는 남편이 되어야죠~
나중에 부인이 생기면.... 사랑받는 남편이 되어야죠~
1%로에 합류하다록 노력해야 겠군요.....
역쉬...세상에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아직 많이 살아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글을 읽고 똑같이 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보조석에 타더니 사물함을 뒤적뒤적 서류들을 확인하지 모예요
그러더니만 제가 써놓은 쪽지를 보더니
자기는 절대 그럴일이 없을테니 걱정 말라고 하더군요
왜냐구 물었더니
와이프가 하는말
.
.
.
'이기사' 놔두고 왜 자기가 운전하냐며.... ㅠ.ㅠ
그런데......
와이프가 보조석에 타더니 사물함을 뒤적뒤적 서류들을 확인하지 모예요
그러더니만 제가 써놓은 쪽지를 보더니
자기는 절대 그럴일이 없을테니 걱정 말라고 하더군요
왜냐구 물었더니
와이프가 하는말
.
.
.
'이기사' 놔두고 왜 자기가 운전하냐며.... ㅠ.ㅠ
난 눈물이 너무 많은거 같애......킁.......
와~~ 나중에 꼭 써먹어야 겠네요... ^^*
아...... 이런 글은 내가 아니라 울신랑이 읽어야되는데....ㅜㅜ
근데 대부분 아줌마들은 안그래요 얼마나 뻔뻔한데
진짜 뭉클하네요..진짜..울 남편은 이런걸 알라나??
토토로님, 분명 아실겁니다...^^*
이기사님 콜!! 정말 감동적이네요. 음 나두 한 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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