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연말 앞두고 파격 할인
- [경]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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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구입하려면 올해말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내년부터 자동차 특소세 환원으로 차 값이 크게 오르는 데다 연말을 맞아 국산과 수입차 업체들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파격적인 판촉을 펼치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각 업체는 무이자할부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무이자할부와 할인 판매 등 차량 대금 납부 조건을 잘 활용하면 내년에 차를 사는 것과 비교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이상 절약할 수 있다.
◆ 국산차 할인 판매=GM대우차는 내수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전 차종을36개월 무이자할부와 60개월 장기저리할부 신차 구입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있는 마케팅을 펼친다.
또 구매 후 3년 동안 차량 할부금에서 중고차 가격만큼 유예해 주는 '중고차보장 할부'를 비롯해 GM대우차 재구매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연장실시할 방침이다.
무이자 할부는 매그너스 라세티 마티즈 등 어떤 차종을 구입하든 이자 부담 없이 할부 원금을 최장 36개월간 분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장기저리할부는기존 할부금리 10.8%의 절반 수준인 연리 5%로 최장 60개월까지 차량 가격을나눠 낼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2005년형 SM5를 최장 3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현금구매나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유류비 명목으로 70만~100만원 지원한다.
SM3는 무이자 할부 조건은 없지만 최고 50만원 할인 판매한다. SM5 개인택시구매 고객에게도 최장 3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이달 말까지 유류비 지원 명목으로 모닝 10만원, 쎄라토 50만원, 옵티마 리갈 100만원, 카니발 210만원 등 차종별로 10만~210만원 할인해 준다.
또 모닝 리오SF 쎄라토 옵티마 리갈 개인택시 오피러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카렌스 엑스트렉 등을 대상으로 현대카드 'M'으로 신차를 구입하면 차종별로 30만~50만원 할인해 주고 카드적립 포인트로 갚아 나갈 수 있도록 한다.
현대차는 무이자할부를 하지 않는 대신 차종별로 특별 이벤트를 통해 그랜저XG78만원, 다이너스티 200만원, 에쿠스 100만원 등 할인해 판매한다.
그랜저XG 다이너스티 에쿠스 등 일부 차량은 M카드로 구입하면 30만~50만원 미리 보상해 실질적으로 차량 가격을 적게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현대차재구매 고객은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RV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로디우스 무쏘SUT 뉴렉스턴등 레저용 차량(RV) 구입 고객에게 인도금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도금 무이자할부를 통해 쌍용차 고객은 최고 1000만원, 최장 12개월로 인도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 로디우스 구입 고객에게는 94만∼180만원 상당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하고 RV와 쌍용차 보유 고객은 특별 할인 30만원 혜택을 주고 있다.
◆ 수입차는 5년 무이자할부=수입차 업체들도 내년 특소세 환원에 따른 가격상승과 신차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에 대한 무이자할부 또는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장기 무이자할부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뉴몬데오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등 포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최장 60개월, 링컨 LS 링컨타운카 등 링컨 전 차종은 최장 48개월 무이자할부 판매할 방침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를 도입하면서 판매 실적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고객들이 원하고 있어 장기 할부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도 연말까지 PT크루저 세브링세단 세브링컨버터블 그랜드체로키 다코타 등 주력 5개 차종을 24~40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계열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서비스코리아를 통하면 매월 납부금액 50만~90만원만으로 크라이슬러 차종을 장만할 수 있다.
이번 할부 프로그램에 따라 세브링세단은 판매가격(3570만원)의 45%인 1606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40개월간 매달 49만8000원씩 내면 된다.
GM코리아도 사브9-5 전 차종을 48개월 무이자할부 판매한다. 사브9-5 리니어는판매가(5441만원)의 30%인 1632만원만 선수금으로 내고 48개월간 79만원씩 내면 된다.
<장박원 기자 / 유주연 기자> 매일경제 2004-11-09 13:18:01
내년부터 자동차 특소세 환원으로 차 값이 크게 오르는 데다 연말을 맞아 국산과 수입차 업체들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파격적인 판촉을 펼치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각 업체는 무이자할부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무이자할부와 할인 판매 등 차량 대금 납부 조건을 잘 활용하면 내년에 차를 사는 것과 비교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이상 절약할 수 있다.
◆ 국산차 할인 판매=GM대우차는 내수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전 차종을36개월 무이자할부와 60개월 장기저리할부 신차 구입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있는 마케팅을 펼친다.
또 구매 후 3년 동안 차량 할부금에서 중고차 가격만큼 유예해 주는 '중고차보장 할부'를 비롯해 GM대우차 재구매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연장실시할 방침이다.
무이자 할부는 매그너스 라세티 마티즈 등 어떤 차종을 구입하든 이자 부담 없이 할부 원금을 최장 36개월간 분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장기저리할부는기존 할부금리 10.8%의 절반 수준인 연리 5%로 최장 60개월까지 차량 가격을나눠 낼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2005년형 SM5를 최장 3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현금구매나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유류비 명목으로 70만~100만원 지원한다.
SM3는 무이자 할부 조건은 없지만 최고 50만원 할인 판매한다. SM5 개인택시구매 고객에게도 최장 3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이달 말까지 유류비 지원 명목으로 모닝 10만원, 쎄라토 50만원, 옵티마 리갈 100만원, 카니발 210만원 등 차종별로 10만~210만원 할인해 준다.
또 모닝 리오SF 쎄라토 옵티마 리갈 개인택시 오피러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카렌스 엑스트렉 등을 대상으로 현대카드 'M'으로 신차를 구입하면 차종별로 30만~50만원 할인해 주고 카드적립 포인트로 갚아 나갈 수 있도록 한다.
현대차는 무이자할부를 하지 않는 대신 차종별로 특별 이벤트를 통해 그랜저XG78만원, 다이너스티 200만원, 에쿠스 100만원 등 할인해 판매한다.
그랜저XG 다이너스티 에쿠스 등 일부 차량은 M카드로 구입하면 30만~50만원 미리 보상해 실질적으로 차량 가격을 적게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현대차재구매 고객은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RV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로디우스 무쏘SUT 뉴렉스턴등 레저용 차량(RV) 구입 고객에게 인도금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도금 무이자할부를 통해 쌍용차 고객은 최고 1000만원, 최장 12개월로 인도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 로디우스 구입 고객에게는 94만∼180만원 상당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하고 RV와 쌍용차 보유 고객은 특별 할인 30만원 혜택을 주고 있다.
◆ 수입차는 5년 무이자할부=수입차 업체들도 내년 특소세 환원에 따른 가격상승과 신차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에 대한 무이자할부 또는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장기 무이자할부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뉴몬데오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등 포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최장 60개월, 링컨 LS 링컨타운카 등 링컨 전 차종은 최장 48개월 무이자할부 판매할 방침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를 도입하면서 판매 실적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고객들이 원하고 있어 장기 할부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도 연말까지 PT크루저 세브링세단 세브링컨버터블 그랜드체로키 다코타 등 주력 5개 차종을 24~40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계열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서비스코리아를 통하면 매월 납부금액 50만~90만원만으로 크라이슬러 차종을 장만할 수 있다.
이번 할부 프로그램에 따라 세브링세단은 판매가격(3570만원)의 45%인 1606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40개월간 매달 49만8000원씩 내면 된다.
GM코리아도 사브9-5 전 차종을 48개월 무이자할부 판매한다. 사브9-5 리니어는판매가(5441만원)의 30%인 1632만원만 선수금으로 내고 48개월간 79만원씩 내면 된다.
<장박원 기자 / 유주연 기자> 매일경제 2004-11-09 13:18:01
아~~ 너무 인기가 많아도 억울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