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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와 혼다 피트의 비교????



기아 스포티지와 혼다 피트

최근 기아에서 새로 나온 소형 SUV 스포티지가 비교적 좋은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의 SUV 붐에다, 2리터 승용디젤의 경제성, 디자인 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평가 등이 인기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스포티지에 대한 시승기는 이미 다른 여러 곳에서 보셨을테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요. 동력성능이나 승차감 등은 제가 전에 올렸던 투싼 시승기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세팅의 차이는 있지만 투싼과 성능은 별 차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엔진, 섀시, 미션, 미국 보그워너사 제품인 4륜구동 모듈 등이 전부 같습니다.

커먼레일 디젤을 얹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성면에서는 휘발유엔진에 비해 뛰어납니다. 직접적인 경쟁대상은 아닙니다만, 일본에서 몰아본 혼다 CR-V나 도요타 RAV4(일본에서는 ‘라브 호우~’라고 읽습니다.) 2리터 휘발유엔진의 다소 시끄럽지만 경쾌한 움직임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역시 운전 재미 면에서는 스포티지에 얹은 정도의 디젤의 경우, 가솔린엔진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할수도 있고요. 국내에 들어올 CR-V는 미국사양인 2.4리터 엔진이 장착되니 동력성능에서는 꽤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티지는 여러모로 나무랄데 없는 차이긴 하지만, 이 차를 사려는 이들 중에 정말 이 차의 쓰임새가 마음에 들어 구입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더 좋은 대안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쓸데없는 생각 말입니다. 스포티지의 가격은 이리저리 옵션 붙이고 하다보면 차값만 2000만원에 육박합니다. 신혼이나 20~30대들이 선택하기에는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니지요. 물론 국내에서는 동급의 소형 수입 SUV중에 이 가격대로 경쟁할만한 차종은 없습니다. CR-V도 3000만원대 중반이니 일단 경쟁상대는 아니지요. 하지만 국내업체의 제반 비용을 감안할때, 스포티지에 2000만원의 가격이면 절대 싼 것은 아닙니다. 일본에서도 CR-V나 RAV 4 2리터 휘발유엔진 모델은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스포티지 등이 신차로 오면서 국산차의 공간활용도도 점점 좋아지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 일본등과 견주어 보면 아직 선택의 폭이나 활용도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일본 홋카이도에 WRC 재팬을 취재하러 갔을때, 홋카이도에 거주하시는 박수범님의 차를 타고 함께 구경을 다녔는데요. 그때 수범님의 차가 혼다 피트 4륜구동모델이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4륜구동 승용차가 일반적이라고 하더군요. 3일동안 열심히 타고 다녔는데, 이 차의 상품성에 놀랐습니다. 우리 클릭보다 조금 큰 정도이지만 실내공간은 소형차라기에는 상당히 넒었고 시트도 꽤 편안하더군요. 또 앞쪽의 계기반류가 큼지막해서 누르기 편하고 버튼의 전체 면적에 불이 들어와 밤에도 모든 스위치류를 쉽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1,5리터 브이텍 엔진이었는데, 시속 100km 이상에서 추월할 때도 필요한 만큼 힘을 쭉 뽑아주더군요. 핸들링이 조금 더 예리했으면 좋았겠다 싶었지만 전체적인 주행감이나 코너링은 소형차라 믿겨지지 않을만큼 훌륭했습니다. 해치백형이라 뒤에 짐싣는 공간도 꽤 나오고요. 또 CVT 트랜스미션이었는데, CVT의 무단변속 느낌이 마음에 안드는 이를 위해 의도적으로 7단 오토처럼 만들어주는 기능도 들어있더군요. 또 고속도로와 산길을 꽤 밟고 다녔는데도 리터당 14~15km 정도의 연비가 나온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살살 밞고 다니면 17~18km까지 나온다는게 차 주인의 말씀이었습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환산해서 1500만원 내외입니다. 대단한 상품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한달에 1만5000대씩 팔리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스포티지도 훌륭한 차이긴 하지만,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값싸고 쓰임새많은 차들이 많이 나와 주었으면 합니다. 소비자들의 성향과 어려 제반 사회여건이 따라주어야 하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죠.

출처: 조선일보 최원석 기자


기아스포티지 사지말고 혼다 피트사라는 얘기입니까?
스포티지 사는사람은 속고 사는거라고 말하는거 같다는...(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리고 비교도 잘못된거 같고... 왜 티지와 비교를 했을까요?
혼다피트 생긴건 대우 레조와 언듯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엔진도 가솔린 1.5.....
그리고 승용형헤치백 아닌가요?
왜 굳이 소형SUV인 스포티지 하고 비교를 했을까요?
닮은건 4W이라는거 하나인거 같은데.....
나라경제를 생각하면 정말 티지가 안좋다하더라도 이런기사 안써야하는거 아닌가요?
하나라도 국산써야하는 이때에....
내수살리기 운동해야할 이때에....


사진은 혼다의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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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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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빠 2004.10.12. 19:46
맞습니다. 비교를 하려면, 라비타하고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처음 사진 보구 이상하다 무슨 SUV가 이렇게 생겼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허걱 해치백형 승용차였군요. 쩝 일본이 차를 잘만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피트하고 티지하고 비교하는 건 좀 웃기네요.. 같은 배기량의 디젤엔진이 가솔린엔진보다 더 비싸다는 점도 무시했고.. 배기량 차이도 무시하고 참나..
왜 NF 2.0 하고는 비교하지 않았을까요?
강신협 2004.10.12. 21:22
이건 비교 상대가 약간은 않맞네요... 비슷한 수준 비슷한 성능 등등 가능한 비슷한 조건을 기준해서 비교해야지.. 차 자체가 비슷하지 않는거 같네요..
환쟁이 2004.10.12. 22:13
기자가 전날밤에 술한잔걸치고 쓴듯한.느낌이 나지 않나요?
뭔가 생각나는대로 적은듯한..느낌은...저만 그런가요?..
이 기자가 정말 제정신으로 썻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 같습니다.
분명 일본차가 선택의 폭도 넓고 훨씬 좋다고 말하는거 맞지요?
어허..말세로다...-_-
중년 2004.10.12. 22:43
못 깎아내려서 안달이 났군....쯔쯔...
NORAZO 2004.10.12. 23:57
요즘 들어 조선일보 자동차 기사 쓰시는 분들이 개념이 좀 없으신듯....

몇몇 아쉬운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뉴스포가 CR-V를 배꼈다 우기고 정작 CR-V가 클래식 스포를 완전히 배낀건 언급도 안하고.. 것참..

알아도 상관없고 몰라도 상관없지만. 이왕 그런 면을 들먹일려면 다 들먹여야죠.. -_-;;;
김연우 2004.10.13. 02:37
오호....VTEC!!! 오토바이에서 이미 느낀거지만...정말 좋은 엔진인거같네여....
인터그라시리즈중에...2.0리터로 200마력이상 내는 메이커는 혼다 뿐.....-..-;;
물론.....터보장치없이 노멀엔진사양으로.....
알피엠 레드존이...9000~1만정도이니...
[인천]♡흰둥티지 작성자 2004.10.13. 08:59
^^ 그럼 오토바이 엔진을 차에 올렸군요~!!! 아항~
티코하고 피트하고 비교해야겠땅....ㅋㅋㅋㅋ
profile image
[서]아지™ 2004.10.13. 09:00
혹시 칼로스 라이벌 아닌지?
"왜 굳이 소형USV인 스포티지 하고 비교를 했을까요?"
음...USV?
뭔지 인터넷 한참 검색 했습니다.
전자, 통신에서 쓰는 단어 인듯...
양문석 2004.10.13. 23:49
스포티지 및 투싼이 비싼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국내에 경쟁차종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비슷한 사양으로 비교하였을 때 산타페와는 거의 차이가 적고...
엑스트렉보다는 확실히 비싸더군요. (전부 2000CC 디젤 엔진이지요)
경제성을 따져봤을 때는 엑스트렉이 우위지만 제 디자인 취향과는 안맞아서 결국 스포티지지를 선택했습니다.
정말 순전히 다자인 때문에 선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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