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동네(안면도)로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 한창 대하가 제철이죠..맛도 좋고...
그런데 대하는 자연산과 양식이 있답니다...
값도 많이 차이 나고요....
그런데 장사하시는 분들이 양식을 자연산으로 많이 속이시는 것 같아서요...
회원님들께 구별하는 법을 가르쳐드릴께요...
자연산은 몸통 색깔이 약간의 분홍빛이 납니다...
반면에 양식은 몸통 색깔이 잿빛에 가깝습니다...
크기는 자연산이 양식보다 크고요...
물론 값도 자연산이 비싸지요...자연산은 4-5만원....양식은 2-3만원선입니다...
아무래도 양식을 하려면 항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는 별로...
그러나 저도 그냥 양식을 먹기는 합니다...자연산은 워낙 비싸서....
참 그리고 회원님들은 그냥 식당가서 먹지 마시고 약간의 준비를 하면 값도 저렴하게 분위기도 살리면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후라이팬(바닥이 못쓰게 된것), 왕소금, 상추, 마늘, 초고추장, 그리고 버너를 준비해서
시장에서 대하를 사고 바닷가에 앉아 후라이팬에 왕소금 깔고 구워서 먹으면 저렴하게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두툼한 삼겹살과 그리고 컵라면을 후식으로 먹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회원님들 한번 해 보세요...가족 단위로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을겁니다....
질문 있으면 쪽지 보내세요....
참 내일 스포티지 계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