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껴서 잘 타고 싶어요... (06년식 , 165,000km의 고민)
- 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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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타다가 정리해야지 싶었는데... 다른 차가 생겨도 이 스포티지는 끝까지 운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알못이라... 동네 단골 카센터에서 하라는 정비 다 받으면서 운행해 왔는데... 노후화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3년전인가... 기아차에서 노후 차량 무상점검을 해 준다고 꼭 오토큐 가보라고 해서... 집 사람을 보냈더니... 한 바닥을 적어서 보냈더라고요...
그걸로 원래 단골 카센터갔더니... 일부는 이걸 왜? 괜찮다... 그냥 타라... 그렇게 해서 일부만 손 보고... 일부는 그냥 타고 있습니다.
운행하는 날 보다, 세워 두는 날이 더 많고...
운행을 하면...
1. 엔진 너무 놀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자동차 전용도로 안 막히는 시간에 30~1시간 정도 엔진 운동
2. 주말에 동네 잠깐 짧은 구간 주행입니다...
아... 본론은...
아껴서 오래 타고 싶은 마음이라, 어디 큰 고장이 생기기전에... 아주 객관적인 점검을 받고...
꼭 필요한 예방정비도 받고... 상태를 관리하고 싶은데...
(단골 카센터 사장님은... 보수적으로 돈 쓰지 말라는 분위기...)
어떤 곳이 좋을까요?
주변에 차를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부탁해서 봐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런 사람은 없네요...
글 검색하면 세ㅇㅍ모터스... 그 곳이 스포티지 정비 맛집인가 싶은데... 어느 정도 객관적인 점검 & 예방정비가 가능할까요?
댓글 18
애정 가지고 타다보면 뭔가 달라진거 같은 소리나
느낌이 들거에요 그럼 수리하고 정비하세요
소모품만 잘 교환해주세요
흡기크리닉 이런거만 안하시면 됩니다.
최소한만 수리하는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 같은 경유차니까... 한 번 해 봐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히 그 작업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고치면서 타시는게 애정을 이어가는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여 사람마음 쉽게 변하는지라...
돈 들어가면... 그거 생각해서 더 타는거죠...
사실 이 스포티지도 매연저감장치 달고, 더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세이프모터스는 패스입니다 다른건몰라도 dpf크리닝을 엉터리 방식으로 하더라구요
dpf를 탈거도 안하고 약품으로 하면 되려 차를버립니다 디젤전문점에가서 인젝터, 흡기메니폴더, dpf 크리닝, 을 해본적없다면 지금이라도 해줘야합니다. 그냥 디젤차 숙명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상태봐달라고 하면 충분히 오래탑니다^^
그런데, 별도로 장착한 매연저장장치도 DPF 클리닝이 필요한거죠? (워낙, 기계치라서요...) 설치 후 지금까지 2번 필터교환(제조사 서비스 항목)은 해 준 상태입니다.
아~ 사제 dpf들어간 차량이군요 그러면 인젝터와 흡기만 해야죠~ 아마 디젤전문점에서 사제 dpf는 안해줄거에요 그래야 맞는거구요 dpf는 계속 사제로 달았던 회사에서 관리받아야합니다. 흡기야 하고안하고 선택사항이 될수도있는데 인젝터크리닝및 동와샤 교체는 필수라고 보면됩니다.
그 심정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기본 소모품 오일류 제외하고는 이상이 생기면 그때 수리하시면서 타세요. 전체를 생각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습니다. 저도 그리하고있구요.
제가 08년식 18만 향해 가는데요. 전 엔진오일 소모품만 이렇게 주기적으로 바꿔주고 있는데요 차량이 세월을 못따라가서 그런지 자꾸 시동이 잘 걸렸다 안됐다. 또 변속이 잘 안되어서 큰맘먹고 한 4-5년 더 타보려고 정비업체에 가용할수 있는 돈 300뿐이다고 해서 최대한 수리해줄부분 고쳐서 지금은 잘 타고 있네요.
대부분 차 리프트 띄워러 점검하고 정비하라고 권유합니다.
(그래야 그 업체도 먹고 사니까요..)
혹해서 큰 돈 쓰시지 말고 내역보고 급한정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