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 [서경]No.13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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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설계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장생(長生)의 리스크' 즉, 오래 사는 위험이다.
자산관리를 이야기하다가 느닷없이 웬 오래 사는 위험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오래 사는 위험'이라는 말을 필자는 2002년에 처음 보았다. 한 투신운용사의 대표로 일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 회사 고문이던 티모시 매카시 씨가 자신이 쓴 책 한 권을 건네주었다.
'일본인이여, 돈에 눈을 떠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무슨 내용을 썼을까?하고 목차를 흝어보니 세 번째 줄에 '장생의 리스크'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그곳에는 "병이 들거나 교통사고로 평균수명보다 일찍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이렇게 쓰여 있었다.
두 줄쯤 내려가자 '70살쯤에 세상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돈을 다 써버렸는데 100살까지 살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라는 글귀가 눈에 띄였다.
강창희의 '당당한 인생후반 30년을 결정하는 자산관리의 원칙' 중에서 (팜파스, p)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사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위험'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70살쯤에 세상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돈을 다 써버렸는데 100살까지 살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섬뜩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제 누구에게나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우리사회의 고령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남성이 75세, 여성이 82세 정도입니다. '평균'이 그렇습니다. 또 2050년에는 우리나라의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 비중이 14.5%까지 치솟아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통계치도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투자를 '돈을 벌기 위해서 한다'는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 국민들처럼 투자는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해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말하실 분도 있겠지만, 둘은 많이 다릅니다. 투자에 나서는 '마인드'가 다르니까요. 6개월, 1년
뒤에 큰 돈을 벌기 위해 고민하는 것과, 수 십년이라는 '인생설계'(life planning)를 위해 고민하는 것은 투자목적과 방향,
마음가짐 등에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현역'이라는 저자의 조언도 눈에 띕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쌓으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분명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수는 '재앙'일 수도 있습니다.
오래사는 것을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 '인생설계'(life planning)라는 긴 안목에서 자산관리(재테크)에 나서는 것과 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http://www.econote.co.kr
자산관리를 이야기하다가 느닷없이 웬 오래 사는 위험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오래 사는 위험'이라는 말을 필자는 2002년에 처음 보았다. 한 투신운용사의 대표로 일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 회사 고문이던 티모시 매카시 씨가 자신이 쓴 책 한 권을 건네주었다.
'일본인이여, 돈에 눈을 떠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무슨 내용을 썼을까?하고 목차를 흝어보니 세 번째 줄에 '장생의 리스크'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그곳에는 "병이 들거나 교통사고로 평균수명보다 일찍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이렇게 쓰여 있었다.
두 줄쯤 내려가자 '70살쯤에 세상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돈을 다 써버렸는데 100살까지 살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라는 글귀가 눈에 띄였다.
강창희의 '당당한 인생후반 30년을 결정하는 자산관리의 원칙' 중에서 (팜파스, p)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사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위험'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70살쯤에 세상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돈을 다 써버렸는데 100살까지 살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섬뜩한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제 누구에게나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우리사회의 고령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남성이 75세, 여성이 82세 정도입니다. '평균'이 그렇습니다. 또 2050년에는 우리나라의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 비중이 14.5%까지 치솟아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통계치도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투자를 '돈을 벌기 위해서 한다'는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 국민들처럼 투자는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해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말하실 분도 있겠지만, 둘은 많이 다릅니다. 투자에 나서는 '마인드'가 다르니까요. 6개월, 1년
뒤에 큰 돈을 벌기 위해 고민하는 것과, 수 십년이라는 '인생설계'(life planning)를 위해 고민하는 것은 투자목적과 방향,
마음가짐 등에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현역'이라는 저자의 조언도 눈에 띕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쌓으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분명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수는 '재앙'일 수도 있습니다.
오래사는 것을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 '인생설계'(life planning)라는 긴 안목에서 자산관리(재테크)에 나서는 것과 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http://www.eco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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