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경기 북부부터 서서히 벗어나네요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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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중부 지방에 걸쳐 있지만 서서히 동동남진 하고 있으므로,서울 경기는 곧 비의 영향에서 벗어날 듯 하구요.
남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는 비가 올 듯합니다..
오랜만의 단비지만
가물다가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 탈이 납니다.
긂다ㅓ가 갑자기 만은 음식 먹으면
탈나는 이치와 비슷할 듯 합니다.
가물었던 대지에 갑자기 비가 오면
산사태가 나거나, 축대가 무너지거나
농지가 부서지는 등 탈이 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제일 가물었다는 서산 지방,
충청도 서해안 지방에 너무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려 좀 걱정이 됩니다.
주황 황색 구름이 충청도 서해안에 포진입니다.
서울 경기 중부 중심으로 100미리 내외의 비가 내리더니
이제 서서히 동동남진하면서 걷혀 가네요.
좀 늦게 새벽 4시에
침대에 누우니,빗소리가 그렇게 달콤하게
들릴 수가 없네요. 그러나 아침이 되니
휘잉휘잉 휘르르르르
하는 귀신 곡하는 돌풍소리에
거실 창문이 흔들거리는 데 겁나네요.
요즈음 일에 치여서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인데
어젯밤에는 겨우 3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비몽사몽 정신이 없네요.
그나저나 오랜 가뭄 끝 단비라 반가웠습니다.
서울은 오전 중에 곧 갤 듯합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는 비가 오다가
장마전선이 남부 해상으로 물러났다가
화요일쯤 다시 북상하여 제주도와 남부 지방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안전 운전 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경]팬케..
댓글 18
빗줄기가 심해질 듯합니다. 빗줄기도 심하지만 돌풍이 부니 무섭네요.
예전 끔찍했던 곤파스의 기억 때문에요.
그래도 낮부터는 갤 듯하니 다행인데요.
물론 반가운 비지만 좀 자주 내려야지 한꺼번에
돌풍이 불고 쏟아지니 좀 안 좋습니다.
저는 인천 쪽에는 잘 모르구요.
부천쪽에는 좀 아는데요. 친정이 유한 대학 뒤라서 부천쪽은 가끔 가는데
부천 중동역앞 한촌 설렁탕 본점.꼭 본점이어야 합니다.
1층은 설렁탕과 불고기, 2층은 소갈비,3층은 돼지 갈비 파는 데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평양 물냉면을 좋아해서 부평의 부평 막국수
자주 갔는데요. 돼지 수육과 막국수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서울 시내 일류 평양냉면 맛집에 못지 않은 맛인데
평양 냉면맛을 모르신다면 맛이 없으실 것 같네요.
그,리고 부천에 보리밥칼국수집하고ㅡ한우 고기집이 있는데,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한약재 넣은 한촌탕이 좋아요. 도가니탕은 드시지 마시구요.
여름에 몸보신으로 설렁탕 좋지요. 불고기 시켜 공기밥 드셔두 되구요.
부평 막국수의 평양물냉면 맛은 밍밍한 맛이지만 그 맛에
함 빠지면 헤어날 길이 없지요. 맛을 모르면 한 10번만 드셔 보심 맛이 느껴집니다.
저두 막국수보단 콩국수파라서
지난번에 올려주신거는 죄다 서울쪽이라 가기가 쉽지않네요,,
암튼 불고기는 꼭 가보고 후기 올릴께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다 젖었습니다..우비 입었지만..
비와 땀으로 다 젖으수 밖에 없었네요..ㅠㅠ
사람은 참 간사한거 같습니다. 인천다녀와야 하는데, 비가 잠시나마 똑 그쳤음 하네유 ~~ㅋ
경기북부,서울,인천은 거의 대부분 구름대에서 벗어났습니다.
현재 저희 동네도 비가 그친 상태구요.
용인은 조금만 기다리세요. 1시간 내외로 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