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퐁이를 타고가야하는데....  이번에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여수 엑스포를 갔다왔습니다.

생각보다 연비는 괜찮은것같아요.   차량에 붙은 공인연비는 21KM,  제가 주행을 해서 나온 평균연비는 19.4KM

서울에서 출발해서 담양 죽녹원갔다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지나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까지... 

주유등 들어오고 트립꺼지고서 40리터를 주유하고 왕복을 했으니...  에어켠, 통풍시트 사용하고... 크루즈기능까지...

조금 여유있게 갔다오면 좋았겠지만 무박으로... ㅋㅋㅋ  아침 7시에 떠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을 해서 아쉽게도 진주에 있는 진주냉면 집을 못가고서

다음날 새벽 3시30분에 도착을 했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것같아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욕하는것같아요...  그리고 주차....

전 운이 좋게 현대관은 다른사람 기다릴때 기다리지 않고서 바로 입장.....  좋으면서 미안한 마음이...

다음 SK관도 기다림 없이 바로..  삼성관은 가고 싶었지만 도착해서 조금 있으니 입방마감이라는 안내방송이....

다른관은 사진 찍어도 된다.  하는데.... 삼성관은 사진을 못찍게 하네요.  어떤 특별함이 있는건지...

이것저것 보면서 불꽃놀이와 빅오쇼를 보고서 천천히 집으로왔네요.

짧은 시간이었는데 나름 좋은 시간이었던것같아요.   담양의 죽녹원까지 가고... 엑스포에 오면서 여수밤바다....

엑스포 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차를 할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주차장도 멀고 가까운곳은 미디어주차장으로 되어있고... 다른곳은 가까운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여수엑스포역있는곳에 옆에 아파트가 있는데요.  그 아파트 쪽으로 해서 길가에 주차를 했어요.

다른 분들도 많이 주차를 해두었고요.  

행여 가시는 분들 있으시면 여수엑스포역있는곳으로 들어가시지 말고

바로 아파트단지쪽으로 가셔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세요.  

혼자서 자랑질을 하고갑니다.  죄송합니다. ^^;;; 

아.. 우리 스퐁이도 이정도 연비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잘 나왔던것같은데....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가득 주유하고 돌아댕기면 1200KM가까이 왕복하고 연비 19KM가 나왔던 때가 어끄제 같은데...

이젠 그 연비가 안나오니...  다시 되돌리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