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비스토.....해명글(착한사람이였네요)
- [서경]야시스
- 2653
- 16
악마에쿠스에 이어 이번엔 ‘악마비스토’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는 제 2의 악마에쿠스가 나타났다며, 관련 영상을 제보 받아 부산 남부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사실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망미동 방면에서 비스토 차량이 개를 끌고 달렸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큰 덩치의 개는 차에 끌려가면서 대소변을 지리고 혓바닥을 축 늘어뜨린 채로 침을 질질 흘렸다는 것이 제보자의 설명이다.
이어 제보자는 지나가던 차들이 상황을 목격하고 계속 경적을 울려도 해당 차량은 무시하고 계속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동사실 측은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개를 매달고 달린 고의성이 100% 확증되는 사건이다”며 “주변의 만류를 무시하고 계속 달린 점으로 봐 현행법을 위반한 명백한 동물학대행위다”고 전했다.
또 “만일 차가 급브레이크라도 밟았다면 개는 차 뒤에 그대로 받쳐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었다”고 우려했다.
이 외에도 “이 차가 어디까지 이대로 달렸는지, 개가 실신하고 다치거나 죽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학대, 도대체 어디까지 할 셈인가”, “이번엔 또 악마 비스토, 정말 가관이다”, “더 이상 화낼 가치조차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
이 글에 대한 해명글이 나왔네요
"멀리떨어져있는 친구개한테 가는 길이고 차에 태우니 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구토와 불안증을 보이길래
차에 묶어서 시속 20km로 개가 다치지 않게 얼마 떨어지지 않은 친구개집으로 데려 갔다고 합니다"
사진 한장에 주인분이 오해를 많이 받으셨네요
그래도 한편으론 꼭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이동을 하시면서 개를 그냥 목줄잡고 걸어가시는게.....
다칠까봐 걱정하시는 분께서 차에 개를 매달고..저속으로 갔지만서도...뭐 이런사람도 있네요^-^
댓글 16
구타가 필요한걸까요???
전혀!!!아주 그냥 전혀~~~~~~~ 문제될꺼란 생각자체를 못하니까 저런짓을하지
악마에쿠스가 나오고 나니 거의 100% 모방범죄일겁니다.
이 뭐같은새끼들은 관심종자들이 대부분이라... 그래서 무거운 처벌을 해야 하는데 선례로 무죄 깔끔하게 대충 처벌해주시니 개나소나 다 저런거 따라하는거죠.
정말 나라꼴이 말이 아니군요...
이런소리하면...입잡아째고싶을것같아요
정말 강아지 좋아라 하는데...ㅜㅜ
사진한장에 타켓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