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이거 좀 황당하네요.
- [서경]우주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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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컵홀더와 인사이드 도어캐치 led작업을 모 업체에서 공임주고 작업했었는데요.
갤러리에 사진을 올리면서 글을 적었었는데,,
조수석쪽 윈도우 먹통이어서 속 꽤나 쓰렸었습니다.
오늘마침 휴무여서 집근처 좀 큰 공업사를 갔었습니다.
근데...뭐 그렇더라구요. 제가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건지
엔지니어분..증상 설명하니 좀 귀찮다는 뉘앙스에,,
일단 수리 들어가면 기본 5만원부터 시작한다는 말에 공업사를 나와서
작은 카센터로 향했습니다.
마침 오픈 준비하시던 사장님께 증상 이야기하니 바로 봐 주시더라구요.
원인은 커넥터쪽 접촉 불량이어서 교환없이 만지작 만지작 하시면서 말끔히 고쳐 주셨습니다.
타이어 앞뒤 위치 교환까지해서 합이 2만원에~~ 사장님 감사합니다~~~~
아 ..잡설이 좀 길었네요.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었습니다.
우연히 오늘 마트에 갔다가 운전석쪽 뒷문을 여는 순간....
문이 안열리네요. -_-;
설마 설마 하며 다시 문고리를 당겨보았지만 문이 안열립니다. 얼씨구~
반대편 문을 열고 들어가 내부에서 도어캐치??(명칭이 맞는건지..)를 당겨도 안열립니다.
즉. 안에서도 안열리고 밖에서도 안열리는,,,제 머리 뚜껑만 열리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명칭을 잘몰라서 그러는데 도어가 잠기면 차량 내부에서 찰칵하는 그 부품.
그게 계속 잠겨있는 상태이고 손으로 해제시키려고 해도 움직이질 않네요.
led도어케치 설치당시 직원분이 뒷문쪽은 잘 맞지 않아서 약간 갈아네고 작업했다고 했었는데
어찌 이런일이,,,,
업체에 전화는 해놓은 상태이고 다음주 휴무에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윈도우 먹통으로 한번, 문짝 먹통으로 또 한번 방문해야 되는상황에 슬슬 스팀이 올라오네요.
시간버리고 기름값버리고 공임은 공임데로 나갔고..짜증납니다. ㅜㅜ
이거...업체 가서 진상을 피워야 할지,,,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