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신차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신 모델들이 중고차 시장에 등장하며 현대자동차가 고수했던 중고차 몸값 절대 우위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2010년형 스포티지R 2WD TLX 최고급형은 중고차 가격이 2210만원으로 신차가격 대비 91%의 잔존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구입하고 만 2년 뒤 팔아도 80%대 후반의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동일연식의 쏘렌토R 2.0 2WD TLX 최고급형 중고차도 신차대비 87%인 24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포티지R의 잔존가치는 SUV를 넘어 전 차종 중 1위이기도 하다. 동일연식의 77% 수준인 현대차 투싼ix와는 14% 차이, 신차대비 70%의 몸값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GM 윈스톰과는 20% 이상 벌여져 있다.
스포티지R은 출시 당시 폭발적인 인기로 신차대기 기간이 길어지며 신차급 중고차가 신차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기현상을 보인바 있으며, 전 자종 대표 모델의 3년 차 중고차 중 잔존가치가 90%를 넘어선 것은 스포티지R과 K5가 유일하다
K5가 포함돼있는 중형세단은 르노삼성 뉴SM5 LE가 2030만원으로 신차대비 80%, 현대 YF쏘나타 Y20 프리미어는 1950만원으로 78%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K5 2.0 프레스티지 중고차는 신차대비 90%인 2330만원에 팔리며 압도적 모델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카즈 강지오 판매담당은 "중고차 감가율은 등록 후 1년 약 15%, 이후 매년 5~7%씩 하락해 3년차에 접어들면 투싼ix와 YF쏘나타 수준의 범위에 들어간다"며 "지속적 고유가에 디젤 SUV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불어 SUV 판매 1위인 스포티지R의 인기가 높아졌고, 특히 기아차 SUV가 이례적인 높은 몸값을 독점했다"고 설명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20130111915169&p=donga
볼때마다 흐뭇한 이유는 뭘까요? ㅎㅎㅎㅎ
팔고싶네요....ㅋ
젠장 누가 내차를 사려고 할런지...
차에 타기만하면 외관에 50%도 못미치는 내부는 많이 아쉽네요.
요즘은 겨울이라 그런지 잡소리가 더더욱 늘어나기만합니다.ㅎ 내부 플라스틱 찌그덕부터..
파노라마 까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