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너무나 지치네요...
일에 차이고...스트레스에 죽겠고...다들 그러시겠지만...요즘은 견딜수 없을만큼 힘드네요...
세상에 혼자인것 같은 기분도 들고...내가 지금 뭐하는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
내 능력이 여기까지인가 하는 회의도 들고...
그래서 아무도 없는방에서...술한잔 하며...혼자 고독놀이 중이네요...누군가에게 속시원하게 털어놓구 싶은데...
사랑하는 사람들 걱정시킬까봐 그럴수도 없고...혼자 담고 가기엔 내가슴이 너무 작은지...자꾸만 무겁게 느껴지고...
항상 웃던 나였기에 사람들 앞에서면 항상 웃어야 하는 내 가식에 가끔 저도 놀라네요...
나도 사람인데...나도 똑같은 사람인데...그냥 모든걸 다 내려놓구 싶은데...내가 지금 까지 짊어지고 온것들이
너무나 많기에 내려놓을 수 도 없는...나는...작은데...내가 짊어질 수 있는 짐에 양도 작은데...너무 큰짐들이
내 작은 어깨를 짖누릅니다...나도 힘든데...나도 사람인데...왜??항상 힘이 되주던 사람들은 내가 진짜 힘들때
곁에 있지 않을까요???그냥 술한잔 기울이며...힘네라!!한마디면 될꺼 같은데...오늘 하루...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내 무능력에...가슴이 찢어지네요...
답답한 마음에...이곳에라도 글을 올려봤네요...분명 왜?이딴글을 올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꼭 좋은글 재미있는 글만 올리라는법??누가 정한거 아니잖아요!나도 다른사람에게 힘이 되준것이 분명있기에
나도 이곳에서 힘네라는 위로 받아도 되는거 아닌가요?? 속된말로 분위기 잡치고 있지만...이렇게 라도 하지않으면...
내가 미칠꺼 같아서 ... 미친글 올립니다...이런글 올려 죄송하다는 말은 않할께요 죄송할꺼 같았으면
글쓰다 지웠겠죠...그냥 미친넘 글한번 읽었다 치시고...말아주시길...
한두번이 아니지만..가족들 생각해서.걍..긍정적으로..넘긴단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암튼지간..목요일부터..주말까지 비온다니..감기조심하구..건강이 최고인겨..
제가 감히 형님께 힘내시라고 댓글올려봅니다.
비온뒤에 땅은 더 굳어진다 했으니 너무 염려 마시고
내일을 위해 곁에있는 형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힘내세요..^^
힘내세요~
우리미니가 잘않해줘요??
뭐때문에 힘든지 모르겠지만 암튼 힘내구용..
우리 신랑이랑 다같이 모여서 날잡아서 술한잔 기웁시당..
나랑 술한잔 하기로 했자나용... ㅋㅋ
알았죵??
항상 웃는모습 항상 친절한 몽이 도련님~~
언능 쾌차하시궁 언능 좋은 모습으로 봐용.. 알았죵??
몽이님 힘내세요~~
뿅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