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빙.. 이런거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시내주행을 주로 하는 실력이라 장거리.. 것도 다른차 따라 달리기가 영 자신이 없어서.. 갈까말까 하다가..
핸꺽님이 올리신 사진보고.. 가기로 결정했었지요..

나이는 많지만.. 친화력은 떨어져.. 처음 뵙는 분들과 어찌 이야기를 나누나.. 걱정도 잠시..
자연스레 말도 걸어주시고.. 우리 아이도 봐주시고.. (우리아들 안아주셨던 미남 회원님..대* 님이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흑흑.. 특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곳도 가보고.. (부안댐.. 나중에 다시한번 가볼려구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주 출발부터 도움주신 땡깡쟁이, 땡깡맘님도 감사드리고..
윤발이님.. 특유의 포스로 먼저 아는척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루프렉.. 이제 걱정안합니다..^^
아.. 또 그분.. 스포넷에서 나오셔서 통제차량 3번 하셨던 회원님.. 잘 이끌어 주셔서 무사히 길 안잃어버리고 잘 따라다녔네요.. 감사..

아이도 즐거웠다고 하고.. 다음에 또 가자고 하던데..
이번 보다는 결심하기가 쉬울듯 해요.. ㅎㅎ
암튼 운전 미숙한 저를 배려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과.. 광역장님 비롯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p.s. 근데 정말 줄지어 달리는 모습 사진 찍으신분 없나요? 주차장 진입시라도.. 정말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