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댈님이 아가의 분유를 사오라는 명령?에
5000원 수고비를 받고 소아과에 갔습니다..
분유가 비싼거래요...장에좋은....뭐일단...
9시30분쯤 출발해서 병원도착하니 40분...
분유사고 나오니 45분.....하앍...
점심먹고 천천히 들어오라는 말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아침댓바람부터 할게 없더군요....
점심시간 리밋은 1시30분...
집에 갔습니다..
어머니는 산에다녀오셔서 거실에서 티비시청중이셨고~~
아버지는 꿈나라 여행중이셨지요~~(새벽에 가게가 끝나서 보통 12시 이전엔 주무시는...)
여동생은 머리에 고대기 시전중이셨구요~~
밥먹을래??
첫마디가 저희집은 왔니?가아니라~~
밥먹었니??로 통한답니다.ㅋㅋ
그렇게 30분을 방에서 잠시 숙면을 취한뒤~~
밥먹어라!! 소리에 일어나 식탁에 앉았습니다...
일단 바로 지은 밥에~~~
소고기 무국 해주셨구요~~
두부도 부쳐주셨네요~~~
마지막 반찬은....
얘를 계란에 적셔서 다 부쳐주셨....읭??
나 혼자 먹는데??읭??
엄마의 사랑이 느껴졌어요....크흑....
뭐 이렇게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
방에서 잠깐 티비를 본다는게...
잠들었....읭??
시간은 1시 30분이 넘어가고~~
2시....ㅎㅎㅎㅎㅎㅎ
회사왔는데...
제자리 모니터 없네요...
저 안오는줄 알고 후배새퀴가 모니터를 가져갔어요...
죽일...ㅡㅡ^
지금은 이렇게 모니터 찾아와서 글쓰며~~
유자차 마시며 놀고있어요~~
아~~
내일이면 휘팍에~~으흐흐~~~
난 15일에 용평간당.. ㅎㅎ
리프트권도 공짜고~~숙소도~~ㅋㅋㅋㅋ
3명이 지원받은 금액이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