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쓰는건 몇번 안되는거 같네요.
천안에서 공동구매하는 블박을 설치하였습니다.
앙팡님 처음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본론으로 이야기하면 블박 영상이 어떤지, 그런거 보지도 않았습니다.
장착 후 가게를 나와서 와이프가 화를 내는 겁니다.
알고보니 와이프가 쇼파에 앉아 있는데 앞에 남성분이 앉더니 담배를 피우더랍니다.
전 그때 블박 설명을 듣고 있는중이라 몰랐습니다.
후드티에 달린 모자를 쓴 사람이었다네요.
그 사람이 거기 직원인지, 가게 놀러온 친구나 후배인지는 모르겠으나
개념이 없는 놈이네요. 욕먹어도 마땅해서 욕씁니다.
직원이면 사장한테 직원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말하고 싶고, 후배나 친구면 놀러와서 가게 장사 망치지말고
집에 박혀있으라 말하고 싶네요.
그래도 손님으로 와서 앉아있는데 그것도 여성분이 앉아 있는데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는 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 앉아서 담배를 핀다는게 말이 됩니까?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와이프나 아기가 옆에서 그 담배 냄새를 맡고 있다면 어쪄시겠습니까?
차 돌려서 갈려했지만 와이프가 참자고 그냥 왔습니다.
비흡연자들은 알겁니다. 바로 옆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얼마나 지독하고 역겨운지를요.
앙팡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분 연락처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