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헬스장 여자 코치가 뭘 알려주려고 하니깐 ..

막 짜증을 내더랍니다 . 제가 지금 여자코치 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쌩깠는데 .

갑자기 오더니 여자코치한테 누군데 자꾸 운동하는데 쳐다보냐고 머라 하더군요 .(떄릴기세 ㄷㄷㄷ)

그래서 제가 헬스코치세요 여자코치십니다. .그랫고 여자 코치가 저 여기 코치에요 이러면서 억양이 좀 높긴 했는

데 기분 나쁠정도는 아니었는데 .

양아치 왈 물어본건데 짜증내시네 하면서 가네요 .

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

오늘 운동 지도 하고 있는데 어떤 고등학생한테 정말 어려보여서 중학생인 줄 안 학생인데 고3이라네요 .

체구도 작고 얼굴도 엄청 여리게 생겼거든요 .운동하다가 눈이 마주쳤는지 ..

제가 딱 쳐다 보니깐 그냥 가려고 하다가 안 쳐다 보면 머라고 하고 있고 그러길래

학생 나갈때 물어보니 뭘 쳐다보냐고 그랬답니다 ..ㄷㄷㄷ

이걸 어찌 해야 할지 ...

조만간 저한테도 그럴듯 한데 .ㅋㅋ

싸움 못해서 ...싸우면 안되는데 .......때리면 맞고 살포시 112 눌러야 겠죠 ?ㄷㄷㄷ

한번만 더 고교생들 한테 머라고 하면 왜 그러시냐고 그러고 ...머라 하면 환불 시켜드리겠다고 해야 겠습니다

ㅡ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