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년 27일 출고차량
운전 잘하고 다녔드랬죠 이년동안.
차가 우째알고 A/S기한 2년 딱넘기니까 파노라마 썬루프 고장나 버리내요...
(동력부 AS 5년, 기타 일반부 2년)
어제 퇴근길에 차에서 왠만하면 담배안피는데 요즘 골치아푼일땜시 담배한대빨려고 창문 다열고,
파썬을 활짝 열어 재끼고 시원하게 한대빨았드랬죠.
환기 시키고 추워서 닫을려는데 ...
파노라마 썬루프가 닫힐려다가 파썬 앞쪽 가이드막쯤와서 다시 열리는 거에요.
몇차례 반복해도 마찬가지
월래 파노라마 썬루프가 닫히다가 걸리는게 있으면 다시 열린다는게 생각나서 이물질꼈나봤더니 이물질도 없음.
그럼 닫는 힘이 부족해서 가이드막이 올라오는 텐션보다 부족해서 열리겠구나 해서 손으로 살짝 앞으로 밀어주니까 닫히내...
뭐지 다시 몇번 열고 닫아보니 한쪽에서 닫히면서 떨림발견..
양쪽 모터로 문을 닫는다 생각하고 한쪽 모타가 고장나서 한쪽힘만 받다보니 힘이 딸리는 구나 라고 추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역시나 운전석 뒷쪽 모터가 나갔는지 그쪽으로 떨림이 쏠리더군요.
그쪽만 힘을 살짝줘서 땡겨보니 수월하게 닫힘.
아 안그래도 연말 정산 120만원 토해내야되서 코피 터지는데 파썬까지 이 지랄하니 개짜증이 밀려오내요..
기아차의 부품 신뢰성은 딱 a/s기한 2년 맞쳐서 생산해내나 보내요..
부품 신뢰성 기한 설계를 정말 잘했네요.. 딱 a/s끝나면 고장나도록...
아니면 써비스센터 가면 무료로 발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