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해안으로 갔다가 50센티가 넘는 폭설이 내린 포항을 겨우 탈출하여 차량통행이 거의 끊겨버린 경주 보문호 근처까지 진출하여 경치좋은 눈밭에 잠깐 주차하였습니다. 주변 경치 사진을 찍고 후진으로 차를 빼려고 하는데 앞바퀴가 헛 돌면서 차가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4륜구동차라는 사실을 깜빡 잊고 한순간 당황하다가 4WD Lock 스위치를 누르고 다시 악셀페달을 살짝 밟으니 부드럽게 후진이 되면서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눈밭의 적설량은 약 20센티 정도. 만약 내차가 2륜구동차였다면 못 빠져나와서 차밖에서 누가 밀어줘야 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폭설 속의 동해안 여행에서 가장 요긴했던 기능은 DBC 즉, Downhill Brake Control 기능이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핑 돌아버릴것 같은 급경사 내리막 눈길에서 위험을 느낄때 DBC 스위치를 누르면 끄르르륵 쓰르르륵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즉시 저속기어변속만으로는 만들어낼수없는 강력한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기막히게 천천히 안정감있게 내려가졌습니다. 평지에 닿아 가속을 시작하면 DBC 스위치를 해제하지 않아도 저속기능이 잠시 해제되어 정상적인 속도로 주행이 됩니다.
눈길 오르막길은 4WD, 내리막길은 DBC 기능을 사용하면서 서행하면 왠만한 눈길은 진행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4WD라 할지라도 왼쪽 혹은 오른쪽 앞뒤 두바퀴가 동시에 웅덩이 등의 험로에 빠지면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누구 아시는 분 좀 더 자세한 상황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륜구동차라는 사실을 깜빡 잊고 한순간 당황하다가 4WD Lock 스위치를 누르고 다시 악셀페달을 살짝 밟으니 부드럽게 후진이 되면서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눈밭의 적설량은 약 20센티 정도. 만약 내차가 2륜구동차였다면 못 빠져나와서 차밖에서 누가 밀어줘야 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폭설 속의 동해안 여행에서 가장 요긴했던 기능은 DBC 즉, Downhill Brake Control 기능이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핑 돌아버릴것 같은 급경사 내리막 눈길에서 위험을 느낄때 DBC 스위치를 누르면 끄르르륵 쓰르르륵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즉시 저속기어변속만으로는 만들어낼수없는 강력한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기막히게 천천히 안정감있게 내려가졌습니다. 평지에 닿아 가속을 시작하면 DBC 스위치를 해제하지 않아도 저속기능이 잠시 해제되어 정상적인 속도로 주행이 됩니다.
눈길 오르막길은 4WD, 내리막길은 DBC 기능을 사용하면서 서행하면 왠만한 눈길은 진행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4WD라 할지라도 왼쪽 혹은 오른쪽 앞뒤 두바퀴가 동시에 웅덩이 등의 험로에 빠지면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누구 아시는 분 좀 더 자세한 상황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픈디퍼는 회전이 더빠른쪽으로 구동력을 더 전달해주는 구조라 스턱이 생깁니다.
간단하게 회전시에 바깥쪽이 더 많이 돌아가야 부드럽게 회전하는 원리라 생각함 됩니다.
앞이나 뒤에 lsd가 있다면 바퀴가 헛돌때 그반대쪽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해주어 빠져나올수있게해줍니다.
험로를 다니는 4륜구동은 요즘 모하비,봉고에 달리는 LD나 Locker,Lsd 등을 주로 장착합니다^^*
2륜구동차에는 빙판기능(?)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는 모양이네요.
4륜구동차에는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