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사고가 났었습니다. ㅜ.ㅜ
뒤에서 제 스알이 엉덩이 치고 제가 밀리면서 앞차 엉덩이를 쳤죠...
일단 맨 뒷차가 100%라서 렌트하고 차를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렌트 받은 차가 케이칠인데 스알몰다 케이칠을 모니 이건 너무도 조용한겁니다...ㅋ
엔진소리 및 기타잡소리 전혀 없고... 브렉키 성능도 원하는 장소에 딱 서 주고, 오디오소리 죽이고요~
참고로 제차가 순정네비가 달려있어서 우퍼랑 앰프 달려있지만 비교불가였습니다...ㅋ
일단 한 4일정도 렌트카를 타고 다니면서 조용한 것에 익숙해졌나 봅니다...
그 후 차를 받고 시동을 거는데 이건 뭐 전쟁난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근데 조용한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수리 전 엔진소리랑 조금 다른 것처럼 느껴졌어요~
차안으로 들어오는 엔진소리가 이렇게 컸던가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웅거리는 소리도 나는 거 같구요~
물론 엔진은 수리 안했고 앞부분은 그릴과 범버만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뒷쪽은 마후라를 교체 했던데...
마후라에서도 전에 느끼지 못했던 미세한 소리도 나는 것 같구요~
암튼 제가 오랜만에 스알소리를 들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아님 엔진검점을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암튼 사고나면 잘못했던 잘못하지않았던 짜증나는 건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그릴도 교체해서 엠블렘도 기아로 떡하니 붙혀져 있더군요~ 뒷쪽은 R엠블렘... 내 엠블렘 어디갔어~ ㅜ.ㅜ;;
횐님들은.... 안운하세요~
정비받은 공업사 창구에 청구하세요. 그럼 공업사에서 상대편 보험회사 대물담당한테 청구해서 처리해줍니다.
k7이랑 스R은 비교해서는 아니 아니되옵니다 ㅋ
근데 경험상. 사고나면 사람의 신경이 예민해져서 안나는 소리까지 들리것 같은
환청(?)이 비스무리 납니다.
사고난쪽에 더 신경을 쓰다보니..거기다가 더 비교대상이 아닌 차를 몰고 다녔으니
더 할껍니다. 스알에 어느정도 적응하면 괜찮아 지리라 판단 됩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나 자신도 모르게 그냥타고 있는;;;
근데 멀쩡한 차도 오랜만에 타면 엄청 시끄럽게 들리긴 합니다.
(회사차 ㅋ)아반떼 처음탔을때 신호대기중에 엔진 꺼진줄 알고 키 다시돌렸습니다.;ㄷㄷㄷ
아반떼만해도 가솔린인지라 디젤이랑 비교하면 소리가 거의 안나드라구요. "정차시에만"
그거끌다 스알이끌면...저도 똑같은 생각이들드라구요 ㅋㅋㅋ
근데 뉴스포(역시회사차 ㅋㅋ) 끌다가 스알이 끌면 완전 조용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