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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전에 궁금한게 있어서....글 올립니다^^
제가 이걸 하려는 목적이... 파인 도로나 요철이 있는 도로 등에서... 차가 좀 많이 흔들리는것 같아서...
(와이프가 임신중인데.... 차 흔들리는거에 좀 민감해졌어요.... 나중에 애기도 걱정되고....)
그걸 좀 줄이고자 하는 목적인데.... 적합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고속주행. 와인딩 시 안정성 등을 얘기하시는데....
저는 뭐 그닥 과속은 안하는 편이라서요.... (과속할때는 혼자 타니깐요... ㅋㅋ)
결론은... 파인 도로나 상태가 안 좋은 도로에서..... 하체보강을 하면 덜컹거림이 감소하느냐....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차체가 덜컹거리는것보다 서스펜션의 쇼버와 스프링.. 하체의 조향부품들, 타이어가 덜컹거린다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차가 좀 많이 흔들리는걸 잡으시려면 서스펜션을 손보고 타이어를 바꿔끼면 조금 나아지기는 합니다...하체보강킷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노면 좋은곳으로 다니는게 최고..응?
그리고 하체보강킷은 스알 고속 주행시에 물렁한 순정차체의 비틀림을 억제 하는것이지 고속안정성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스알 하체 및 서스펜션의 한계보다 순정타야의 접지 한계가 먼저 오거든요
그 덜컹거림을 줄이려고 한다면 타이어는 어떤 걸로 바꿔야 하나요???
생기는 순정차량의 차체움직임 일텐데.. 타이어만 바꾼다고 될일도 아니구요...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에서 울렁대지 않는 차는 없습니다.
서스펜션이 너무 물러서 요철 지난후에 반동이 너무 길어서 멀미가 난다거나..
아니면 굴곡있는 노면 극복시에 너무 차체가 튄다거나..
어느정도 수준으로 하고 싶으신지 알려주셔야 좀더 세세한 답변이 나갈듯 합니다.
승차감이라는것도 사실 물렁물렁한게 좋다고 하시는분들도 있고
탄탄한게 좋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어서요.
튜닝에 정답은 없습니다.
차를 샀을때 딱 자기 몸에 맞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경우가 더 많거든요.
그냥 순응하고 타던지 아니면 부족한부분을 자기에게 맞게 튜닝을 해서 타시던지.. 두가지입니다.
아... 차를 팔고 다른차를 사셔도 됩니다... 잉?..
차량 자체의 흔들림을 줄이는 만큼 노면의 굴곡에 민감하게 반응할수 밖에 없기에...
정확히 어떤 부분을 겨냥해서 작업하실지 결정하셔야 될듯 싶습니다...
와이프가 임신했고 아이도 태어날때가 되어 도저히 압박을 견딜수가 없어서...ㅋㅋ
저도 흔들흔들거리는 승차감을 없애고 순정상태에서 승차감을 좋게 해볼려고 하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ㅡㅡ 결과적으로 세단으로 가야 이런 고민 안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가족을 위한 세단
이 둘을 모두 충족시키.... 쉐보레 올란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