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갔다가 마트앞에서 시동끄고  잠시 후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걸렸죠.

긴급에서 오신기사분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밤이라 그런이유도 있었는데..해결 못하고 가고 하루를 길가에 차세워놓고 집에 갔습니다.

아침9시쯤 다시 전화해서 불렀는데 어제스캔에는 안뜬 문제가 뜨더군요

그런데도 시동 불발...

아침에 오신기사분도 헤매기는 마찬가지

기사분은 오늘 차 못쓰겠네요 하더라구요.

혹시나  엔진룸 앞에서 소리를 들었는데 따르르르 하는 점화플러그소리 쉬익하는 연료펌프소리는 나더군요.

그런데도 안걸려서 기사분께

"저기 차가 시동을 시도하는거 같은데 스타트모터 소리가 안나네요."

그래서 기사분이 스타트모터 부분을 본결과...어처구니가 없네요

스타트모터 커넥터가 빠져 있었던것

"아니 차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스타트모터 커넥터가 빠지나요 네?'

기사분왈

"엔진의 진동때문에 빠진거 같네요."

황당하면서도 짜증만땅입니다

모터는 안도는데 시동을 10번이상 시도를 했으니 연료가 헤드에 흥건했을테고 푸드득거리며 걸리는데 이후에

3번정도 엔진체크 불이 뜨더군요. 흡기센서와 대기압력 이상이라고 나오는데

뜰때마다 불러서 체크하고

지금은 괜찮네요.

생각해도 왕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