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말남, 서울 ○○구 사는 변..길..섭이랍니다. 현재 ▲▲한양대학교 △△과 4학년이고 ★★구에 토익학원 다니고 있답니다.”
27일 지하철에서 80대 노인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지하철 막말남’이란 별명이 생긴 20대 청년의 신상이 단 몇 시간 만에 인터넷에 완전히 노출됐다. 27일 오후 6시 현재 트위터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무한 RT(리트윗·퍼 나르기) 부탁합니다”란 꼬리말과 함께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화번호 아는 사람을 찾는다”, “★★구에 사는 분들, 몽둥이 준비해 주세요” 등 해당 청년에게 위해를 가할 것을 암시하는 글도 퍼져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통쾌한 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청년은 이날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젊은 사람이 나이 많은 노인에게 욕을 하네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지하철 막말남’이란 이름으로 인기 검색 순위를 오르내렸고, 결국 이처럼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2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서 청년은 옆자리의 노인이 “불편하니 다리를 내려달라”고 말한 데 격분, 고래고래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손을 들어 노인을 때리려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 다른 승객들이 “젊은 사람이 어른에게 뭐 하는 거냐”라며 말렸지만, 그는 3분이 넘게 지하철 안을 돌아다니며 고함을 질렀고, 겁을 먹은 주변 승객들은 곧 다른 곳으로 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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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사람이 나이많은 노인에게 욕을 하네요
요즘 아이들..유치원,,초딩..중고딩은 말다했고요..입에서 나오는 언어중..60~70%가..은어내지 욕이
태반이더라구요
저런넘은 나이 먹고서 똑같은 일 당해봐야함.. ㅡㅡ++
요즘 세태를 반영하고 있는것 같아 가슴아프네요
정치하는 의원하고 뭐가 달라요?
정신줄 놓은듯
간간히 미친애들이 있네요..아이고...
초딩많이오는 피방갔다가 앞자리중딩들
대화가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ㅡ.ㅡ;
중딩이나 고딩때만 해도 저런거 그냥 쳐놓고 밟고 시작하면 됬는데..
요즘 세상에 그랬다가는 더 나쁜놈 될련가요? ㅡㅡ;; 세상이 편해도 너무 편하게 변하는듯.
옆에있었으면 진짜 싸대기100만대 날렸을텐데..
동방예의지국은 어디로.. ㅠ.ㅠ
그사람의 똥꼬에 당근을 잘씻어서 박았다가 그걸 다시 입에 박아줘야 정신을 차리겠지요~
입은 말하라고 있는거지... C부리라고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려줘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