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의 개봉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화 제작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들이 다시금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인터넷 동영상 공유 커뮤니티 유튜브(YouTube)에는 기대작 '트랜스포머3'의 촬영현장을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국지엠의 스파크(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출연하는 장면이 드러나있다. 작년 5월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골목에서 촬영 중인 트랜스포머3의 한 장면으로, 극중 티격태격 다투는 쌍둥이 로봇 형제 스키즈(Skids)와 머드플랩(Mudflap)이 나오는 부분이다.

▲ 쉐보레 스파크가 변신한 '스키즈'(좌), 쉐보레 트랙스를 모티브로 만든 머드플랩(우)

영화 속에서 두 로봇은 티격태격 다투는 귀여운 캐릭터로 출연한다. 트랜스포머3에서도 전편에 이어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랜스포머 3에는 미국 NASCAR 레이스카 스타일의 '쉐보레 임팔라'가 압권이다. 온 차체에 무기를 휘감아 위협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임팔라 3총사가 어떻게 로봇으로 변신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