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제가 출발하는 전남 장흥 노력항 ↔ 제주 성산포항...왕복기준(1인 탑승 / 스포티지 차량한대) 운임으로
177,000원 소요되었습니다. 제주도 가는 배편이야 인천/목포/고흥/부산 등지가 있지만...
가장 가깝고 소요시간 짧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는듯 싶습니다.

다만...배편의 규모가 아직 작아서 대형차량은 싣을수 없다는게 단점이구요...

요즘, 저렴한 저가항공이 많기는 하지만...무조건 비행기+렌트카 조합이 저렴한것은 아니랍니다.

대개의 저가항공이 편도 5만원 가량이라고 볼때 왕복이면 10만원...나머지 돈으로 렌트를 3박 4일동안 하기에는
무기가 있는듯 싶습니다. 가격이 차종별로 틀리기는 하겠지만...제주도 내에서는 유류비(가스비) 숙박비, 식비
등등을 감안할때 이번 여행 최상의 조합은 장흥에서 배를 싣어 다녀오자 였습니다.

다만...제가 사는 곳이 서울이라...서울 ↔ 장흥을 내륙지역에서 왕복해야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식구가 여러명일 경우에는 여름휴가철 성수기일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상쇄되는 부분이 있기에...
예약만 잘하신다면...충분히 이용해볼만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비행기를 타신다면...서울 / 청주 / 광주공항으로 이동후 비행기를 탑승하시는 방법이 있겠네요...
다만, 이 방법도 이동거리와 시간, 일정부분의 비용이 발생하게 마련입니다.

저렴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야 여행의 조합을 계획세우기 나름일테니까요...^^

목포에서 그레이스 싣고 왕복 해봤는데 싣는비가 꽤 나왔던걸로 기억 되네요
편도17만원이던가 해서 왕복 30만원정도 나온걸로 기억되네요 한 10년됬구요 사람요금은 따로 받고요
목포에서 새벽에 출발하니 점심시간때 도착 대략 6시간정도 걸리더군요
그리고 거기 기름값이 엄청 비쌌던걸로 기억 됩니다 리터당 300~500원정도 더 비쌌던거 같네요
저도 다녀온지 오래되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가 장흥에서 오렌지호 타고 가봤는데요..
우선 다 배제 하고 장흥에서 제주까지 편도 58000원 1인당 왕복 33000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출발지에서 장흥까지 기름값 및 톨비 등을 계산을 하셔야 할듯합니다.
생각보다 멀고 아침에 배가 8시30분배 9시 배가 있기 때문에.... 새벽에 출발해야 하기에 빡셉니다^^;

참고로 제주에서 모닝 하루 24시간 렌트가 16800원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