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슈퍼카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8일 해외 자동차전문 사이트 등에는 아우디 R8 GT와 람보르기니 LP 670-4SV의 사고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우선 아우디 R8 GT 1대는 최근 독일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화재가 났다. 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전소됐다. 다행히 33살 운전자는 탈출에 성공해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R8 GT는 아우디가 올해 선보인 신차로 단 333대만 생산된 한정판 모델이다. 이번 사고로 332대만 남게 된 셈이다.
이 차의 특징은 경량화다. 기존 R8보다 약 100kg을 감량했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곳곳에 적용했으며 배터리와 브레이크 디스크도 소재를 바꿔 공차 중량을 1525kg까지 줄였다.
10기통 5.2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은 560마력, 최대토크는 55.1kg.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320km/h다.
특히 시프트 레버에는 한정판 고유번호가 새겨져 의미가 남다르다. 현지가격은 20만유로(약 3억1275만원)다.
람보르기니 LP 670-4SV은 2명의 전문 기술자들이 오일을 교환한 후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670마력과 최고속도 342km/h에 이르는 차로 역시 단 350대만 한정 생산된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01008n19869&mid=n0506
전주에도 R8 이젠 두대라든대.
검정색과 추가된 흰색..
아우디하고, 스알 경기해서 아우디가 질뻔했다는줄 알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