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얘기할께요..
뭐 어린나이도 아니고 많은나이도 아니지만...ㅋ
제가 무슨일을 하냐면요...큰회사에서 출입보안시스템담당을 해요..
카드리더기라던가...cctv, x-ray투시기, 감지기,등등등~~
저번달 그러니까 5월 초쯤에 기기설치 실사를 다녀왔어요..
거기서 담당자로 있는 그 친구를 만났죠...
일단 제가 할일 다 하고 공사마무리 되는거 지켜보고 있는데..
저 한테 잠간 보자고 하더라구요..
칸막이 하나만 설치해줄수있냐고..
청소하시는 여사님들 옷갈아 입을데가 없으니...부탁좀 한다고..
사실 제 일이 아니어서...제가 담당이 아닌데요 하고 와버릴수도 있는데..
담당하시는 과장님을 잘 알아서 제가 사진찍고 표기 해서 일을 도와 줬더랬어요..
그리고 나서 한동안 만나지도 못하다가..
사내 메신져에서 말걸더라구요..
뭐하냐고~~심심하다고...
근데 오빠 빚있는 여자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랫죠...그럼 빚있는 남자 어떠냐고...나 차값 다 빚이라고..ㅋㅋ
자기는 그정도는 쨉도 안된답니다...아파트 샀답니다...ㅜㅜ
잠깐 그렇게 얘기 하고 뜸하다가...
어제는 제가 술한잔 했는데...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머하고 있을까 하는....회사에 전화걸어서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습니다...ㅋㅋ
아까 와이퍼 얘기하던 그 동생한테요...
동생두놈이랑 감자탕 먹다가 연락했는데...
올수 있으면 와보라고 하더군요..
저보다 회사 선배가 있으니 올수있음 와보라고...킁..
저 보신분들은 알겠지만...저 잘못한거없고 설사 잘못한것이 있더라도..
할건하고 볼건 봐야겠길래??
대리운전 불러서 천안에서 아산까지 쐈습니다..
어느 가게 인지 몰라서 그 일대 가게를 다 뒤졌어요..ㅋㅋ
후배놈이 형 좋아하는 여자니까 자기가 선물 주겠다며 파리빠게트 가서 케익을 하나사더군요..
형 이거 가져다 주라고...빈손은 안된다며...ㅋㅋ
가게를 찾고 자리에 가니...저보다 선배가 앉아 있더군요..
다른부서긴 한데...저보다 한살어려요..ㅋㅋ
맘 놨죠...그 선배도 이제 알았으니...형이라 부른다 했고...
두시간 가량 술을 마시고...
밖으로 나갔습니다...후배 두명은 자리피해준다고??ㅋㅋ
먼저 택시타고 집으로 가버리고..
한놈은 집이 천안인지라 같이 가겠다네요...ㅡㅡ;
셋이서 가게 앞에 있는데...후배는 전화통화한다고...옆으로 빠지고 둘만남았어요...
서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어디사는지 뭐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햇습니다..
자연스럽게?? 손잡고 얘기 했어요..ㅋㅋ 사실 제가 먼저 잡기는 햇는데..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오빠 8일날 뭐하냐고...자기 제주도 가고 싶은데...비행기표가 다 매진이라고...
그날 오빠 휴가 쓸수있으면 같이가자고...아침에 아는분이 하시는 여행사 전화해서 두장 구해달라그랫습니다.
저도 맘에 없지는 않았고...뭐 그친구는 아닐수도 있겠지만...
잘만나보렵니다..ㅋㅋ
그렇게 하고 대리운전 기사님이 앞에 오셨네요...
20분걸려서 그친구네 집까지 가는동안 후배놈 앞에 태우고...저랑 그친구랑 둘이 뒤에 탔어요..
손꼭 잡고...깍지 끼고..ㅋㅋ
아침에 깨워달라더군요...자기 술 너무 많이 마셔서 힘들다고...제가 먹인거 아닙니다..ㅋㅋ
오늘 아침에 4시에 깜작놀라서 일어났어요....속이 꺼꾸로 뒤집히는것 같아서...
물밖에 안나오더군요...제가 원래 안주를 안먹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잠을 설치고...6시에 완전 기상해서..6시30분에 출발했습니다..
7시에 그친구 집앞에 도착해서 전화하고 데리고 회사를 왔죠...
차안에서 그러더군요...머리아프고 속뒤집힌다고..
아침부터 실사에 회의에...화장실까지...완전 바빴습니다..스포알넷에 글도 올려야하고 출석부도 써야하고..ㅋㅋ
회사에서 잘테니 15분만 있다가 깨워 달래서 9시30분에 전화햇더니...
더 잘꺼랍니다....(회사가 많이 커서....휴게실이나 그런게 따로있어요...각 동마다)
10시에 깨워 달라더군요....10시 6분에 깨웠다가 욕 오지게 먹었습니다...
벌써 사무실이라며...ㅋㅋ
아침에 잠깐 30분 봤는데 어제랑 오늘이랑 또 기분이 틀리네요..ㅋㅋ
점심 같이 먹자고 했는데...살짝 눈치 보여서 저녁때 따로 보기로 했습니다..ㅋ
뭐 이런저런얘기를 두서없이 시간순으로만 썼어요..
저도 오랫만에?? 맘에드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잘만나 보겠습니다.
못난 저지만...그래도 좋아해 주면 잘해줘야 겠어요..
더 만나보고 정말 이사람이라면 꽉 잡고 놓지 말아야 하니까요..ㅎㅎㅎ
여러분들이 얘기 더해달라고 하셔서 쓰기는 했는데...쬐끔 창피합니다..ㅋㅋㅋ
뭐 어린나이도 아니고 많은나이도 아니지만...ㅋ
제가 무슨일을 하냐면요...큰회사에서 출입보안시스템담당을 해요..
카드리더기라던가...cctv, x-ray투시기, 감지기,등등등~~
저번달 그러니까 5월 초쯤에 기기설치 실사를 다녀왔어요..
거기서 담당자로 있는 그 친구를 만났죠...
일단 제가 할일 다 하고 공사마무리 되는거 지켜보고 있는데..
저 한테 잠간 보자고 하더라구요..
칸막이 하나만 설치해줄수있냐고..
청소하시는 여사님들 옷갈아 입을데가 없으니...부탁좀 한다고..
사실 제 일이 아니어서...제가 담당이 아닌데요 하고 와버릴수도 있는데..
담당하시는 과장님을 잘 알아서 제가 사진찍고 표기 해서 일을 도와 줬더랬어요..
그리고 나서 한동안 만나지도 못하다가..
사내 메신져에서 말걸더라구요..
뭐하냐고~~심심하다고...
근데 오빠 빚있는 여자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랫죠...그럼 빚있는 남자 어떠냐고...나 차값 다 빚이라고..ㅋㅋ
자기는 그정도는 쨉도 안된답니다...아파트 샀답니다...ㅜㅜ
잠깐 그렇게 얘기 하고 뜸하다가...
어제는 제가 술한잔 했는데...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머하고 있을까 하는....회사에 전화걸어서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습니다...ㅋㅋ
아까 와이퍼 얘기하던 그 동생한테요...
동생두놈이랑 감자탕 먹다가 연락했는데...
올수 있으면 와보라고 하더군요..
저보다 회사 선배가 있으니 올수있음 와보라고...킁..
저 보신분들은 알겠지만...저 잘못한거없고 설사 잘못한것이 있더라도..
할건하고 볼건 봐야겠길래??
대리운전 불러서 천안에서 아산까지 쐈습니다..
어느 가게 인지 몰라서 그 일대 가게를 다 뒤졌어요..ㅋㅋ
후배놈이 형 좋아하는 여자니까 자기가 선물 주겠다며 파리빠게트 가서 케익을 하나사더군요..
형 이거 가져다 주라고...빈손은 안된다며...ㅋㅋ
가게를 찾고 자리에 가니...저보다 선배가 앉아 있더군요..
다른부서긴 한데...저보다 한살어려요..ㅋㅋ
맘 놨죠...그 선배도 이제 알았으니...형이라 부른다 했고...
두시간 가량 술을 마시고...
밖으로 나갔습니다...후배 두명은 자리피해준다고??ㅋㅋ
먼저 택시타고 집으로 가버리고..
한놈은 집이 천안인지라 같이 가겠다네요...ㅡㅡ;
셋이서 가게 앞에 있는데...후배는 전화통화한다고...옆으로 빠지고 둘만남았어요...
서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어디사는지 뭐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햇습니다..
자연스럽게?? 손잡고 얘기 했어요..ㅋㅋ 사실 제가 먼저 잡기는 햇는데..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오빠 8일날 뭐하냐고...자기 제주도 가고 싶은데...비행기표가 다 매진이라고...
그날 오빠 휴가 쓸수있으면 같이가자고...아침에 아는분이 하시는 여행사 전화해서 두장 구해달라그랫습니다.
저도 맘에 없지는 않았고...뭐 그친구는 아닐수도 있겠지만...
잘만나보렵니다..ㅋㅋ
그렇게 하고 대리운전 기사님이 앞에 오셨네요...
20분걸려서 그친구네 집까지 가는동안 후배놈 앞에 태우고...저랑 그친구랑 둘이 뒤에 탔어요..
손꼭 잡고...깍지 끼고..ㅋㅋ
아침에 깨워달라더군요...자기 술 너무 많이 마셔서 힘들다고...제가 먹인거 아닙니다..ㅋㅋ
오늘 아침에 4시에 깜작놀라서 일어났어요....속이 꺼꾸로 뒤집히는것 같아서...
물밖에 안나오더군요...제가 원래 안주를 안먹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잠을 설치고...6시에 완전 기상해서..6시30분에 출발했습니다..
7시에 그친구 집앞에 도착해서 전화하고 데리고 회사를 왔죠...
차안에서 그러더군요...머리아프고 속뒤집힌다고..
아침부터 실사에 회의에...화장실까지...완전 바빴습니다..스포알넷에 글도 올려야하고 출석부도 써야하고..ㅋㅋ
회사에서 잘테니 15분만 있다가 깨워 달래서 9시30분에 전화햇더니...
더 잘꺼랍니다....(회사가 많이 커서....휴게실이나 그런게 따로있어요...각 동마다)
10시에 깨워 달라더군요....10시 6분에 깨웠다가 욕 오지게 먹었습니다...
벌써 사무실이라며...ㅋㅋ
아침에 잠깐 30분 봤는데 어제랑 오늘이랑 또 기분이 틀리네요..ㅋㅋ
점심 같이 먹자고 했는데...살짝 눈치 보여서 저녁때 따로 보기로 했습니다..ㅋ
뭐 이런저런얘기를 두서없이 시간순으로만 썼어요..
저도 오랫만에?? 맘에드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잘만나 보겠습니다.
못난 저지만...그래도 좋아해 주면 잘해줘야 겠어요..
더 만나보고 정말 이사람이라면 꽉 잡고 놓지 말아야 하니까요..ㅎㅎㅎ
여러분들이 얘기 더해달라고 하셔서 쓰기는 했는데...쬐끔 창피합니다..ㅋㅋㅋ
[충]앙팡테라블
(level 10)
36%
스알넷도 소개하고 가입시켜주시는 쎈쑤~ ㅎㅎ
주변의 성원에 힘입어서라도 잘해야죠.. 파이팅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내가 다 긴장되네 ㅎㅎ
근데 연애가 뭐였더라.. 긁적긁적..
축하드립니다 ^0^
왠지 부러......... 우면 안되죠..전..ㅋ
헐~좋으시겠어요~
헐~좋으시겠어요~
헐~좋으시겠어요~
제 힘(?)을 나눠드릴께요!! 불끈!!! 헙!!!!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