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인도받은 미실이가 6월 19일 사고를 당했네요.
장소는 거제도 장목 카페리 선착장 바로 앞 도로.
바로 앞에 카페리에서 내린 이에프 한대가 도로 한켠으로 차를 대는 것을 보면서..
'좀 바짝 붙이지 저게 뭐야' 생각이 들 정도로 도로의 약 1/3을 차지하면서 주차를 하더군요.
저 앞에 교통 통제하는 아저씨는 빨리 빠지라고 손짓을 해 대고...
스르륵~ 지나가는데 갑자기
쿠구궁~ 하더군요.
이에프 운전자... 뒤도 안보고 문짝을 파박~~ 열어 젖혀 주신 겁니다.
에효~~ 속 쓰려 죽겠네요. 주말에 놀러 가던 길이었는데 기분 확 잡쳤습니다. ㅡ,.ㅡ
그나마 다행인 건...
이에프 운전자가 좀 지긋하신 어르신이었는데
100% 과실 인정을 해 주시더군요.
더구나 문 열면서 머리부터 내밀지 않아서 인사는 없었으니...
좋게 좋게 생각하고 넘어갈려고 합니다.....만!
그래도 기분 꿀꿀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오전에 기아 부산 서비스센터에 차 맡기고 오는 길입니다만...
섭스맨들 얘기가 미네랄 실버는 색 맞추기가 까다롭다며...
조금 색이 다를 수 있다는 걸 강조하더군요.
또 꿀꿀해졌습니다. ㅠ.ㅜ
스알넷 여러분들~ 모두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구요~
특히!
미네랄 실버 차주분들!
사고 안 나게 조심하세요~
차 다 고쳐지면 색 차이 있는지 확인하고 인증샷 다시 올릴께요.
그나저나... 이거 꼼짝없이 2주 기다려야 한다는...
렌트는 로체 이노 LEX20 이라는...
울고싶은 심정이라는.....................................................................................ㅠ.ㅜ
해결이 잘된거 같아 다행이고..
무엇보다 안다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나마 다치지 않으신게 다행입니다...
상대방 과실 100%이니 그것도 다행 ;;;;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다시 건강하게 퇴원할 스알이를 기대해 봅니다...
액땜 제대로 하셨다 생각하시고 훌훌 터세요~
센타들어가면 일단 페인트는 같으거쓰니 너무걱정마세요~
차는 말끔하게 처리될 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빨리 잊어버리는게.....
걍 2주동안 로체가 제 차인양 잊고 다니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웃는 게 웃는게 아닌건 다들 아시죠?) ㅋㅋㅋ
그나저나... 보드스폰님과 씽씽카님의 실시간 리플은 정말 기가 막히시네요. ㅎㅎㅎ
저도 오늘 사고나서 맘이 울쩍합니다..
상대방이 100% 인정했고 그나마 인사 사고는 아니니 위안을 삼으세요..
2주간은 로체 오너군요. ^^;;;;
건강하게 원상복구 되길 기원합니다.
내릴때는 7:3
탈때는 3:7 인게 기본으로 알고 있는데,
쿨하게 100% 해주셨으니, 다행이네요.
치료 잘해주셔요~ ^^;
일단 색깔 공업사도 이색은 힘들수도있습니다 해놓고 색깔은 똑같이 나왔고요...문제는 대삭선 저기가
오른쪽은 꽉 붙어있는데 수리한대는 조금 벌어져있습니다 . 수리 잘받으세요^^
보험사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거 아니었나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 ^^
나오겠죠...근데 이분이 자기네 보험사에 100프로 내잘못 인정 하면...설득하다가 해줍니다.문제는 이에프 오너분
마음먹기 달렸죠 . 저도 제잘못 100프로 인정 했는데 보험사에선 상대방 과실 나와서...그냥 제가 100프로 먹자고해서 잘 끝났더래죠 ㅎ
저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100% 얘기를 하자마자 제 핸드폰으로 상대방 보험사에 전화를 하게 한 후
100% 과실 인정한다는 내용을 녹취해 두었습니다.
100% 인정한다는 내용의 확인서도 받아 두었구요.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인정되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잘하면 9:1, 아니면 8:2 예상하면서 찝찝하게 주말을 보냈었죠.
오늘 오전에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이런저런 발뺌을 할 여지를 만들려고 하길래
어제 상대방 분 전화하신 거 녹취해 뒀음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통화는 끝.
보험사 담당자... 잠시 후 상대방에서 100%를 거듭 인정하니 그렇게 처리하겠다고 얘기 하더군요.
위에 위닝스타님처럼 그분도 대인배였나봅니다. ㅎㅎ
전 비슷한 경우의 가해자 쪽이였는데.. 걍 현장에서 현찰로 쇼부 봤습니다..
마나님이 맘이 급하셨는지 뒤도 안보고 걍 문을 벌컥 여셔서..
사람이 안다쳤으니 다행~~!
혹시나 하는 마음은 그렇지만.......ㅜㅜ
저도 옛날에 차박고 나몰라라 하길래 경찰 부르고 경찰와서 100%과실 인정받고
괴심해서 그냥 확 교체 할려다가 사업소가서 그냥 도색하는걸로 마무리 지을려고 했는데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면 말이 틀리다고 -_-;;; 갑자기 딴소리를 하길래
보험사 가입번호 달라하고 확 교체 했습니다 ㅜㅜ 에이~
암튼 수리 잘 받으시고요~
아침서녘님 조치에 짝짝짝... 우리 보험사 왈~ 이제 위닝님은 그냥 계시면 저희가 다알아서 하겠습니다.
아~네 했는데...친구가 설계사입니다. 그냥 니가 100프로 다물어라 인사하고 나올수도 있고 후에 니도 같은 꼴나면 우짤래??? 요래서 100프로 물었습니다. 물론 제잘못도 인정하구요 ㅜㅜ 전 초보운전 ㅜㅜ
멀쩡히 서있는차량 박았는데.. 8:2 라는 x 같은 보험사 새리들~~~
저야 경찰 입회하에 조사 다해서 뭐 보험사 깨깽 하였지만은요... 제일 좋은건 가해자분이 그때 얘기할때
미리 얘기하시고 녹취하는게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