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쿡쿡 찍혀있고 잔기스도 있고.... 차고지가 산밑이라 엄청난 꽃가루 때문에 세차도 이젠 안합니다.
처음 이넘을 봤을때 이뻐라 하던 맘이 벌써 권태기가 올려나봅니다 ㅎㅎ
이제 600탓는데 일주일은 더 타야 봉인해제 될듯합니다.
신나게 함 쏴야 다시 정이 들런지.. 스알아.. 너의 능력을 보여줘....
아마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더이상 주인에게 주기 싫어서 우리 스알이가 꽃가루도 묻히고 김치국도 마시는가 봅니다.. ㅋㅋㅋㅋ 차 나오고 일주일 동안은 차 옆을 빙글빙글... 혹 누가 밤사이 긁고 가지 않았나 빙글빙글... 음... 아무리 봐도 이쁘네 빙글빙글... 이놈에게 뭘 해줘야 이뻐 보일까?? 빙글빙글... 계속 빙글빙글... 오늘 살작이 비 뿌려주는거 맞으니까 지대 꾀죄죄 해졌네요;; 이제 고만 빙글빙글 하고 일에 좀 집중해야 겟습니다...-_-
600km 타시고 권태기를 느끼시다니요...
변덕쟁이 우야꼬님~~ ㅎㅎ
윗층에서 김칫국물 떨궈놔서 빨간줄이 주~욱 있고 노랗게 먼지 뒤집어 써있고
오늘보니 완전 몇년탄 차 같아보이더라눈..... 우째우째우째~
하고 생각했어요ㅋㅋㅋ황사에 비오고 세차하려니 구제역 소독당하고ㅠㅠ
세차하려니 또 비오려 하고ㅠㅠ
토요일날 3시간 동안 해줬는데..(샴푸, 고체 왁스랑 디테일러도 먹였죠..ㄷㄷ)
이번주중에는 물세차랑 디테일러만 슬쩍 먹여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