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10년에 15만키로...
레조10년에 23만키로...대우와의 인연 20년째 오너 백미입니다
이제곧 스포알 오너가 될테지만,

이세상 최고의 네임벨류,,글쎄요
나 자신(내 마음속에 있는것) 아닐까요?

상데리아 눈부신 유명호텔 레스토랑...
도란도란 웃으며 샌드위치에 진한 커피향기로 아침을 여는
누가 봐도 행복해 보이는 한가족을 보고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생각 할 것입니다
아~세상 참 아름답구나^^

티비를 켜기가 무섭게 터져 나오는 이상한 단어들
신종풀루, 자살, 성폭행, 살인, 강도...

우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세상 참 힘들구나...

축구장,야구장 한번 가보세요
그 열기와 정열...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눈물과 고통...

커피향기로 아침을 여는사람과
고개숙인 살인자...

환호의 축구장과
고통의 병원...

다른세상에 따로따로 있는거 아니잖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다 같이 있는거잖아요

슬픔과 행복, 아름다움과 추함이 공존하는 세상
과연 세상은 살만한 곳인가요? 아닌가요?

정답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스포알과 비교해
적당히 입질이 가능한 외제차들(골프,혼다,푸조,(내가 고민했던 차들..ㅎㅎ )
그들의 네임벨류...

그 명성은 차가 아닌 바로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다
아니,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내 생에 최고의 명차
티코&레조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어질 지상 최고의 명차
스포티지R^^

최고의 네임벨류는 내안에 있는 것입니다

-- 백미 생각 --

오... 답글 머찌심...

전 지상 최고의 차를 계약했네요...짱!

전 연비 생각하여.. cube 4개월 알아보고...
또 연비 생각하여 5세대 골프 TDI 4개월 알아보고
중고차 딜러의 불신으로 6세대 골프 TDI 시승과 계약까지...
하지만 가끔 국내에 오시는 아버지를 위해.. 쏘렌토R을 2개월 알아보고......
결국 어제 스포티지R 계약 했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슬님,,,,,왠지 짠하면서도 웃음이,.,,,,축드립니다~!!^^

백미님 답글 멋지시구...
허슬님처럼 차는 오랫동안 잘 알아보구 구입해야하는구나..싶네여...
전 스알이 3번째차구여..면허따자마자 아토스,기냥 엄마따라가서 그자리에서 계약,
레조는 아는 영맨 오빠가 꼬셔서 그날 바루 계약,, 스알두 출시소문 듣자마자 사전계약 시작일
바로 그날 계약... 하지만 이제까지 후회는 없었어요...

백미님 멋집 답글이네요^^
저도 허슬님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심사숙고한 끝에 스알로 결정을 내렸답니다.
후회는 없어요^^

그쵸.. 내맘의 네임벨류라.. 사실 제가 말한 네임벨류는 그것보다는 서비스 였어요.. 기아 현대.. 아니 국산차 고질의 여러가지 문제들이죠. 사실 문제 없이 나왔다면.. 언더코팅 하체방음 등으로 고민할것도 없자나요.. 외제는 머 들어오는게다 풀옵션이지만 국산은 운전자의 생명이 담보인 안전사양을 옵션으로 장난질하죠.. 예전에 현대가 미국에서 광고에 넣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에어백을 기본으로 넣는다는 문구는 국내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기도 했죠.. 사실 저도 국산이 왜 싫겠어요.. 다만 a/s를 받으러 갈때 원래 그래요 그냥 타시죠.. 를 무한반복 듣다가 보증기간 끝나고 가면 이거 갈아야 겠는데요라는 어쳐구니 없는 일에 너무 지쳐서 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