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항상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것에 집착한다. 그러다가 간혹 대박이 나거나 말아먹는다.
하지만 성공, 실패와는 상관없이 그 제품을 아무도 쓰는 사람이 없을때까지 끝까지 만들곤 한다.
LG
해외 최고의 업체들과 제휴한다. 제휴하면서 노하우와 기술을 얻어 낸다.
그리고 이것 저것 한심한걸 만들면서 욕을 얻어 먹는다. 사람들이 가장 욕을 덜한 제품을 발전시켜 대박으로 만든다.
애플
매끈하거나, 하얗거나, 얇은 것을 만든다.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리고 어쨌든 스티브잡스는 소송에 휘말린다.
필립스
미용가전이나 주방가전을 주로 만드는 기술이 없는 회사 같지만 원천기술을 의외로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포터블 디지털 기기를 내놓으면 웬지 헤어드라이어같은 느낌이라서 대부분 실패한다.
아이리버
전자박람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전자제품을 선보인다. 하지만 좀처럼 발매되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애플이 비슷하지만 조금 더 멋진 것을 출시한다. 충격을 받은 아이리버는 엉뚱한 것을 내놓고, 다행히 그런대로 히트한다.
디지털큐브
발매 소식이 들려오면 사용자들이 욕을 하기 시작한다.
발매일이 가까워질 수록 불만이 높아지고 게시판은 폭동 분위기가 일어난다.
발매후, 판매 1위를 차지한다. 후속 제품이 곧 준비되고 발매일이 가까워지면 사용자들이 욕을 하기 시작한다.
세줄 위로 반복.
모토로라
시대를 뒤흔들만한 히트작을 내놓는다. 5년간 그 히트작의 후속버젼만 내놓다가 회사가 힘들어진다.
회사 매각 소식이 들려올 때쯤 시대를 뒤흔들만한 히트작을 내놓는다.
역시 두 줄위로 반복
노키아
핀란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일본 기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키아가 핀란드 회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일본과 한국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다.
삼성
소송과 후계자 불법승계, 비자금, 각종 탈세와 비리의혹 등으로 항상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남는 시간에 일을 해도 세계 2위의 순이익을 내는 제조업체이다.
놀랍다.
HP
개인용 제품을 내놓아도 법인외에는 구입하지 않는다. 또한 법인용 제품은 법인만 구입한다.
중고 제품을 내놓을때, "판매합니다" 보다 "매각합니다"가 더 어울린다.
위지윅 에디터에 버그가 많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