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몇일전 베빈군 본인이 전역하면 족발 번개를 하자고 제안을 했었다.....

그런데 그게 어제인지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갑자기 술한잔 하자는 여인네들의 콜을 받고 뒤도 안돌아보고 약속을 해버렸다...

그 이후에 연락을해온 베빈군.... '아~ 그게 오늘이였니?'

이미 세명에게 만나자고 약속을 한터라.... 아쉽고, 미안하게도 족발번개에는 참석을 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약속시간이 되었고.. 난 시내에서 술을 부어라 마셔라 하고있는동안..

속초 시민과 양양 군민이 베빈군과함께 족발번개를 하고있었다...

나는 1차를 마치고 얼추 취해있는 상태에서 2차로 향했고.. 그시각 족발번개를 마친 속초시민과 양양군민이

저에게 연락이 와서 내가있는곳으로 합체를 시도 하였다...

합체시도 10분여만에 도킹에 성공하여.. 속초시민과 양양군민이 함께 자리할수있었다...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속초갑부! 양양갑부!라고 소개를 하고... 제산소유정도를 까발리기 시작했다..

친절하게도 없는것까지 얘기를 하고있는데... 같이있던 여인네들... 못믿는 눈치다...ㅡㅡ;

아니.. 안믿는 눈치다...

그래서 사람은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것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