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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이 미쿡 일요일 저녁인데
어디 갔는지, MSN도 안 들어오고,싸이도 안 들어오고
하루종일 답답하게 만들더니, 오늘 낮에도 딱 한 마디....
엄마 나 감기 다 나았어......답답하네요........

물론 그담에 내가 외출이라 접속이 안 되었지만


조금 미국 생활이 익숙해지니 눈이 휘둥그레해 지는 게
좀 있나봐요.. 샤넬이나 루이비똥 같은 것 인터넷에서 마구마구 50% 세일을
한답니다. 50% 세일이란 것이 미국 가격의 50%니까....

도대체 얼만 건지..........게다가 울나라 가리봉 아울렛 W몰 같은
상설매장처럼 유명 메이커 상설매장도 있고...

그래서 루이비똥이나 샤넬로.......... 유행타지 않는
가방이나 사고프면 사라고 했네요....



게다가 미국에서는,한국서 인기있는 폴로가 중저가라..서민들이 많이 입잖아요.
울나라 가격의 1/3가격인데다가 40-50 % 세일하면 완전 헐값이라네요......
뭐 울애는 폴로는 안 좋아하던데...... GAP에 가서 옷 사입었다고 하고....


근데 나이키 운동화를 사려니 울나라보단 조금 싸더랍니다.
많이 싸지는 않다고 하네요.

하여튼 화장품 때문에는 좀 신이 난 듯
울애들이 한국에서부터 옷은 수수하게 입어도.......

원래 화장품만은 좀 고가품을 쓴다는 것
샤넬,에스떼로더,랑콤,겔랑........ 이런 것들



하여튼, 미국 적응을 너무나 잘 하고 있네요...
그런데 적응을 잘 할수록, 엄마와 대화가 멀어진다는 것...


답답해서 싸이 게시판에 글을 2개 올렸는데, 보지도 않고......잉...

내일은 일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일찍 잔다는 게, 넘 늦었네요.....월화수가 좀 피곤 모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