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울 식구들은 완전 생고기 체질....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90
- 2009.09.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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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태호님이 맛난 제육볶음 사진을 올려
머릿속에서 돼지 불고기 생각이 가득하던 중...
어제 집 앞 정육점을 지나다가............
필이 꽂혀 갈매기살과 불고기용으로 돼지목살을
좀 샀네요...원래 돼지 불고기는 후지살(엉덩이살)이나
앞다리,뒷다리살 중에 그중 제일 나은 앞다리살로
사려는데,
●동네 정육점이라 그런지....
목살을 사라고 꼬시네요. 목살과 후지살의 가격 차이는
거의 2배입니다. 후지살이 좀 싸지요.잉?
목살 같음 집에도 있는데
가늘게 썰기 귀찮잖아요......
울애들에게 돼지 불고기 하련다 했더니
모두들 ㄴㄴㄴㄴㄴㄴㄴ.........
결국은 아침에 그냥 구워서 소금에 참기름
찍어 먹었네요....에효......
●왜 아침부터 고기냐구요?
저녁을 다 같이 먹을 시간이 안 되어서요.
울나라 사람들은 약간 비정상적으로
삼겹살과 목살만 좋아라 해서
삼겹,목살은 수입하고 다른 부위는 수출한다죠..
울 큰애는 삼겹이나 목살,둘째 애는 갈매기살,저는 항정살을
좋아라 한답니다...그래서 갈매기를 사면 둘째애 혼자 구워 먹어요.
울 남편은 아예 돼지고기를 안 먹구요.(참 까다로운 식성)
●근데 저렴하면서도 은근히 맛난 고기가
앞다리살이에요. 앞다리도 목에 가까운 부분 기름기
많은 것으로 달라고 하면 목살 비스름합니다.
편육집에서도 거의 앞다리로 편육을 삶아요.
저렴하면서도 맛난 앞다리살 많이 드세요.
돼지 앞다리살..삼겹이나 목살의 거의 1/2 가격이랍니다.
●지난 번 GS마트 갔더니
돼지 앞다리살 무척 저렴하게 팔아서 좀 두둑히
사왔는데, 묵은지로 김치찜 하려고 해요...
그나저나 점심에 돼지불고기 빨갛게 맛나게 해서
나 혼자 먹어야징......아직 점심을 안 먹었더니
배가 고파요...
여러분은 점심 드셨는지요?
--- 여성방 글과 중복입니다...........
●지난 번에 태호님이 맛난 제육볶음 사진을 올려
머릿속에서 돼지 불고기 생각이 가득하던 중...
어제 집 앞 정육점을 지나다가............
필이 꽂혀 갈매기살과 불고기용으로 돼지목살을
좀 샀네요...원래 돼지 불고기는 후지살(엉덩이살)이나
앞다리,뒷다리살 중에 그중 제일 나은 앞다리살로
사려는데,
●동네 정육점이라 그런지....
목살을 사라고 꼬시네요. 목살과 후지살의 가격 차이는
거의 2배입니다. 후지살이 좀 싸지요.잉?
목살 같음 집에도 있는데
가늘게 썰기 귀찮잖아요......
울애들에게 돼지 불고기 하련다 했더니
모두들 ㄴㄴㄴㄴㄴㄴㄴ.........
결국은 아침에 그냥 구워서 소금에 참기름
찍어 먹었네요....에효......
●왜 아침부터 고기냐구요?
저녁을 다 같이 먹을 시간이 안 되어서요.
울나라 사람들은 약간 비정상적으로
삼겹살과 목살만 좋아라 해서
삼겹,목살은 수입하고 다른 부위는 수출한다죠..
울 큰애는 삼겹이나 목살,둘째 애는 갈매기살,저는 항정살을
좋아라 한답니다...그래서 갈매기를 사면 둘째애 혼자 구워 먹어요.
울 남편은 아예 돼지고기를 안 먹구요.(참 까다로운 식성)
●근데 저렴하면서도 은근히 맛난 고기가
앞다리살이에요. 앞다리도 목에 가까운 부분 기름기
많은 것으로 달라고 하면 목살 비스름합니다.
편육집에서도 거의 앞다리로 편육을 삶아요.
저렴하면서도 맛난 앞다리살 많이 드세요.
돼지 앞다리살..삼겹이나 목살의 거의 1/2 가격이랍니다.
●지난 번 GS마트 갔더니
돼지 앞다리살 무척 저렴하게 팔아서 좀 두둑히
사왔는데, 묵은지로 김치찜 하려고 해요...
그나저나 점심에 돼지불고기 빨갛게 맛나게 해서
나 혼자 먹어야징......아직 점심을 안 먹었더니
배가 고파요...
여러분은 점심 드셨는지요?
--- 여성방 글과 중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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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
2009.09.24.
2009.09.24.
13:53
2009.09.24.
2009.09.24.
13:54
2009.09.24.
2009.09.24.
13:56
2009.09.24.
2009.09.24.
ㅠㅠ 부러울따름입니다
고기ㅎ
고기는 아무거나 다 좋아합니다
소고기/돼지고기/멧돼지고기/생선
멧돼지고기는 사는곳이 동막골이라 가끔별식으로 먹습니다만........(무슨소리인지 아실꺼임)
암튼 부러울따름 ㅎㅎ
고기ㅎ
고기는 아무거나 다 좋아합니다
소고기/돼지고기/멧돼지고기/생선
멧돼지고기는 사는곳이 동막골이라 가끔별식으로 먹습니다만........(무슨소리인지 아실꺼임)
암튼 부러울따름 ㅎㅎ
14:27
2009.09.24.
2009.09.24.
멧돼지 고기가 정말 맛있죠........
예전에 경상도에 사시는 친척이 사냥하셔서.......
시골에서 먹어봤네요......저는 보드사랑님이 부럽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가 고향이시니.....
예전에 경상도에 사시는 친척이 사냥하셔서.......
시골에서 먹어봤네요......저는 보드사랑님이 부럽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가 고향이시니.....
14:32
2009.09.24.
2009.09.24.
저는 여름휴가를
서울로 가는편이랍니다 ㅎㅎ
이쪽에사니깐
바다보는것도 별느낌없고
산을가봐도 별느낌이없고여
그래서 저는 서울로 갑니다
옷에 관심이 아주쬐끔있어서리
서울가서 트랜드를 가끔보고오지요!!
사람구경도 잠깐하고여 ㅎㅎ
서울로 가는편이랍니다 ㅎㅎ
이쪽에사니깐
바다보는것도 별느낌없고
산을가봐도 별느낌이없고여
그래서 저는 서울로 갑니다
옷에 관심이 아주쬐끔있어서리
서울가서 트랜드를 가끔보고오지요!!
사람구경도 잠깐하고여 ㅎㅎ
14:36
2009.09.24.
2009.09.2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서울 오심 연락 주세용.....
점심에 잘 해서 먹었는데요...
진간장 조금,고추장,고추가루,설탕 조금,참기름,깨소금,후추.마늘 다진 것,양파,대파에
술 청하 대신에 포도주를 넣어 맛나게 먹었는데요.......역시 돼지불백은
앞다리나 뒷다리나 엉덩이후지 같은 기름기가 적은 부위로 해야 하나봐요.....
약간 느끼하더라구요...그래도 거의 10년만에 해먹는 거라 맛있었어요......
엉덩이살 사다가 다시 해먹어봐야겠어요...
울 둘째애는 양상추에 닭고기 구이 살 찢은 거 겨자소스에 먹었는데,
실은 반 근 정도 구운.............돼지볶음 1/3은 빼앗아 먹었네요..........
나중에 서울 오심 연락 주세용.....
점심에 잘 해서 먹었는데요...
진간장 조금,고추장,고추가루,설탕 조금,참기름,깨소금,후추.마늘 다진 것,양파,대파에
술 청하 대신에 포도주를 넣어 맛나게 먹었는데요.......역시 돼지불백은
앞다리나 뒷다리나 엉덩이후지 같은 기름기가 적은 부위로 해야 하나봐요.....
약간 느끼하더라구요...그래도 거의 10년만에 해먹는 거라 맛있었어요......
엉덩이살 사다가 다시 해먹어봐야겠어요...
울 둘째애는 양상추에 닭고기 구이 살 찢은 거 겨자소스에 먹었는데,
실은 반 근 정도 구운.............돼지볶음 1/3은 빼앗아 먹었네요..........
15:35
2009.09.24.
2009.09.24.
15:35
2009.09.24.
2009.09.24.
15:36
2009.09.24.
2009.09.24.
저는 태호님네 직접 키워서 만드는 시래기나물이 제일 부럽습니다.....
정말 나물류나 채소류 좋아하시나봐요..키워서 말리기까지 하시니........
부지런하기도 하시고..........
저는 어제 은행껍데기 2시간 30분 걸려 까느라 졸도 직전까지 갔습니다.
정말 나물류나 채소류 좋아하시나봐요..키워서 말리기까지 하시니........
부지런하기도 하시고..........
저는 어제 은행껍데기 2시간 30분 걸려 까느라 졸도 직전까지 갔습니다.
15:38
2009.09.24.
2009.09.24.
태호야!
허벅지 않아프니...?
나는 허벅지가 땡겨 쪼매 아프다 ㅋ
은행....
먹기는좋은데
냄새가 고약하다는 ㅎㅎ
은행껍데기도 도토리까듯이 벽돌로 살짝쿵 돌리면 좀더 편해요 ㅎ (도토리만 못하지만;;)
허벅지 않아프니...?
나는 허벅지가 땡겨 쪼매 아프다 ㅋ
은행....
먹기는좋은데
냄새가 고약하다는 ㅎㅎ
은행껍데기도 도토리까듯이 벽돌로 살짝쿵 돌리면 좀더 편해요 ㅎ (도토리만 못하지만;;)
15:42
2009.09.24.
2009.09.24.
15:44
2009.09.24.
2009.09.24.
직접 키우는거 좀 더 보여드릴까요?? ㅋㅋㅋ
기절 하실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농장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 하실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농장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45
2009.09.24.
2009.09.24.
15:46
2009.09.24.
2009.09.24.
15:46
2009.09.24.
2009.09.24.
지난 번 밤 까는 가위처럼 은행하고 호도 까는 것 있어요....
아주 편리하답니다. 사이에 은행 넣고 누르기만 하면 껍질이 반 짝 갈라집니다.
참 편한 세상이죠. 잉? 저는 남대문동대문 시장에 잘 다녀서 어떤 게 품질 좋은 것인지
잘 알지용.....밥그릇수가 많은 탓도 있구요......
지난 번 설에 집 앞에서 지지리 안 드는 밤가위 파는 것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
파는 사람도 잘 못까면서 팔다니요.....좀 비싸도 좋은 품질을 사야해요....
은행호도까는 것 사진 함 올려봐야 긋네요.......디카 리더기,핸폰 케이블 다 고장이라
사진을 못 올립니다.....사진에 관심이 없으니, 새로 디카 사자고 한지가 어연 3년이나 지났네요.....
아주 편리하답니다. 사이에 은행 넣고 누르기만 하면 껍질이 반 짝 갈라집니다.
참 편한 세상이죠. 잉? 저는 남대문동대문 시장에 잘 다녀서 어떤 게 품질 좋은 것인지
잘 알지용.....밥그릇수가 많은 탓도 있구요......
지난 번 설에 집 앞에서 지지리 안 드는 밤가위 파는 것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
파는 사람도 잘 못까면서 팔다니요.....좀 비싸도 좋은 품질을 사야해요....
은행호도까는 것 사진 함 올려봐야 긋네요.......디카 리더기,핸폰 케이블 다 고장이라
사진을 못 올립니다.....사진에 관심이 없으니, 새로 디카 사자고 한지가 어연 3년이나 지났네요.....
15:46
2009.09.24.
2009.09.24.
아차! 어제 깠다는 것은 냄새 고약한 겉겁데기 훌렁 벗겨냈다는 것이구요.
어제 다 말려서 오늘 봉지에 넣어두었고, 아침에 20개 후라이팬에 구웠네요...
담에 비오면 다시 은행 주우러 가야겠어요....온동네가 골목골목까지 다 은행나무입니다.
어제 다 말려서 오늘 봉지에 넣어두었고, 아침에 20개 후라이팬에 구웠네요...
담에 비오면 다시 은행 주우러 가야겠어요....온동네가 골목골목까지 다 은행나무입니다.
15:48
2009.09.24.
2009.09.24.
한 팩 샀더니, 코스트코의 특성상 한 팩의 크기가 좀 크답니다...
집에 와서 신나게 구웠더니, 느끼하고 맵다고 아무도 안 먹어서.....결국은
모조리 동생네 갖다 준 기억이 있네요......즉 양념을 싫어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든 돼지든 무조건 생고기여야 해요.....쇠고기 치맛살이나 갈비살,등심,목심 등등
무조건 생으로 살짝 구워 줘야 좋아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