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퇴 안시켜주나요? 병가라도 내세요 -_-)a 그정도로 아픈데.. 감기옮기싫어서라도 병가내주겠다 -0-

제가 오늘 ㅎㅏ루종일 스포넷 접속을 해있어서..
혹시 남바가 꾀병이 아닐까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이는데..

진짜임... 스포넷때문에 그나마 앉아있는거임..
아님 책상에 엎드려서 이마에 도장 찍고 있을꺼임...

이제 18분 남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바로 누울꺼임...

근데.. 퇴근하고 다음날 아침 출근때 까지 누워만 있음...
또 허리아픔...

아놔~~~~~~~~~~~~~~~~~~~~~~~~~~~~~~~~

이거...이거.. 이런적 없었는데... ㄴ ㅐ 인생 위기임..

서러움... 아.. 서럽다...
집이었음.. 따뜻한 국에 밥 말아서 기운차릴텐데..

오늘도 오징어짬뽕 작은컵하나 먹고 누버야겠음..

아놔.............
고향떠나면.. 이래서 서러움... 아놔................
아놔................ ㅠㅠ

진짜...... 몸 안좋아도 밥을 먹을수가 없음..

낼은 도저히 안되면..

병원바로 옆에 "좋은생각" 한식집이 가서 혼자 김치찌게라도 시켜먹을꺼임..

아놔.................. 서럽다.. 아놔..................

아놔................. 진짜 서러움..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그 병원에서 울 외갓집까정 걸어서 5분인데.
외갓집 소개시켜줄까? 울 외 할머니 찌개 욜라 맛있는데 ㅋㅋ

조만간 고향 다시 내려갈꺼임...

화이트 꼭 사와라 ㅋㅋㅋ

갔다가 내년 여름휴가 받아 올라올수도 있음... 푸하하하하하하하

농담이고.........

ㅈ ㅓ 이제 퇴근합니다..

얼렁 누워야겠어요... ㅇ ㅏ ㅍ ㅏ

남바님 언넝 퀘차(?)하세요 병원 가보시고여 펫은키워도 병 키우는거는 아님니다~~~^^

바다님... 죽 드세요.... 그래야 얼릉 낫지요..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향할때.... 그떄 생각 하면서 이겨 내세요... 혹 면제는 아니지요.. 크크

여튼 몸 조리 잘 하시고 힘내삼...

약먹고 푹~ 자라! 빨리 좋아져야 전정모도 가지! 응??